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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맞춤법

[알쏭달쏭 맞춤법] 자금이 달리다 vs 딸리다 / 당최 vs 당췌

by 정돈된 하루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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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아래 두 가지입니다.

 

자금이 달리다 vs 자금이 딸리다 

 

당최 vs 당췌

 

'자금이 달려서 / 딸려서 투자하기 어렵다.'

할 때 쓸 수 있는 단어죠?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그다음은 국어 시험 단골 문제입니다.

당최 / 당췌

쓸 때 은근히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하나만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합니다.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첫 번째 문제

자금이 달리다 vs 자금이 딸리다

 

 

정답은 바로!

'자금이 달리다'입니다.

 

 

오답인 '자금이 딸리다'는 '자금의 달리다'의 잘못된 표현이라 합니다. 

흔히 발음을 할 때 '달리다'보다는 '딸리다'가 입에 쉽게 붙는 것 같았는데 답은 '자금이 달리다'이었네요! 

 

 

'달리다'는 동사로 아래 뜻이 있습니다.

1. 재물이나 기술, 힘 따위가 모자라다.

 

 

 

자금이 '달리다'보다 '딸리다'가 더 익숙한 이유는 자금이 달리는 상황을 보다 강조하기 위해서 발음을 '딸리다'로 강조하다 보니, 이렇게 쓰게 된 것 같은데요. 이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달리다' 활용한 문장 만들기>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아서 일손이 달린다.

달리는 자금 사정에도 불구하고 큰 맘먹고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어서,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당최 vs 당췌




주인이 뭔 말을 하는 건지 당최 / 당췌 모르겠다

 

 

 

정답은 바로!

'당최'입니다.

 

 

눈에 익은 맞춤법 문제 중 하나죠?

국어 시험 맞춤법 단골 문제입니다.

 

 

'당췌'가 아닌 '당최'가 정답인데요.

부사로, ‘도무지’, ‘영’의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당최는 주로 부정의 뜻이 있는 말과 함께 쓰입니다.

 

<당최를 활용한 문장>


나는 당최 지금 네가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그냥 나가버렸으니 당최 어떻게 된 일인지 알 수가 없다.


 

이제 당최! 헷갈리지 않겠죠? 

 

 

 

<결론>

자금이 달리다

당최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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