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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맞춤법

[알쏭달쏭 맞춤법] 살고기 vs 살코기 / 째째하다 vs 쩨쩨하다

by 정돈된 하루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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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아래 두 가지입니다.

 

살고기 vs 살코기

 

째째하다 vs 쩨쩨하다

 

 

'버리긴 아까워서 살고기 / 살코기만 쏙쏙 빼먹었다.'

할 때 쓸 수 있는 단어죠?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그다음은 말로는 많이 쓰는데 의외로(?) 손으로는 잘 쓰지 않는 단어랄까요?

째째하다 / 쩨쩨하다

쓸 때 은근히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하나만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합니다.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첫 번째 문제

살고기 vs 살코기

 

 

 

정답은 바로'살코기'입니다.

 

 

 

오답인 '살고기'는 '살코기'의 잘못된 표현이라 합니다. 

발음을 할 때 '살코기'라고 하지만, 실제로 쓸 때는 왠지 발음대로 쓰면 틀릴 것 같아서 헷갈리는 문제죠.

하지만 이제 자신 있게 '살코기'라고 쓰면 되겠네요^^

 

 

 

살'과 '고기'가 만나면서 'ㅎ'소리가 덧나기 때문에 '살코기'로 표기합니다.

'살코기'는 명사로 아래 뜻이 있습니다.

1. 기름기나 힘줄, 뼈 따위를 발라낸, 순살로만 된 고기.

보통 식재료를 이야기할 때, 지방과 분리된 순살로만 되는 고기를 특정해서 표현할 때 '살코기'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살코기' 활용한 문장 만들기>

카레에는 살코기를 넣는 게 좋고, 김치찌개에는 적당히 비계가 있는 돼지고기가 좋다.

살코기로만 한 근 주세요.

 

 


 

 

이어서,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쩨쩨하다 vs 째째하다




 

거참 너무 째째/쩨쩨한 거 아니오-

 

 

 

 

정답은 바로'쩨쩨하다'입니다.

 

 

 

혹시 맞추셨나요?

'ㅐ'와 'ㅔ'의 맞춤법 문제였습니다. 

 

 

 

'째째하다'가 아닌 '쩨쩨하다'가 정답인데요.

형용사로, 아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너무 적거나 하찮아서 시시하고 신통치 않다.

2. 사람이 잘고 인색하다.

 

 

 

'쩨쩨하다'는 주로 부정적인 뜻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쩨쩨하다를 활용한 문장>

대박 세일이라 그래서 들어갔더니 오천 원만 깎아주었다. 정말 쩨쩨하다.

작은 일에 너무 쩨쩨하게 굴면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

 

이제 쩨쩨하다! 헷갈리지 않겠죠? 

 

 

 

 

<결론>

살코기

쩨쩨하다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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