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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먹을거리

[내돈내산] 피코크 감바스 알 아히요 스파이시 / 피코크 밀키트 추천

by 정돈된 하루 202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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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피코크 감바스 알 아히요 스파이시
피코크 밀키트 추천

 

 

 

최근에 냉동 새우를 사서 감바스를 만들다가 장렬히 실패를 했다.

그 이유는 냉동 새우가 너무너무 짜다 못해 써서...ㅎㅎ 맛있게 먹을 수가 없었음. 

냉동 새우 왜 이렇게 짠 건지 어떻게 요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음;; 

 

 

아무튼 그 후로 손질 새우가 아닌 이상 감바스는 밀키트를 해서 먹기로 결심했다 ㅋㅋ

감바스 밀키트 중에 피코크 감바스가 호평이었는데 때마침 세일까지 해서 안 살 수가 없었음 ㅋㅋ 

 

 

 

 

 

정가는 7,980원. 

운 좋게 세일 타이밍에 걸리면 5,586원에도 구입할 수 있다.

 

용량은 280g인데 1~2인분 정도 양이 된다.

새우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새우 사지 않아도 됨.

 

 

 

 

 

 

 

 

요리 방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1. 냉동 새우를 해동해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

2. 냉동된 감바스 오일을 약불에 녹이고 마늘이 노릇해질 때까지 골고루 볶기

3. 해동 새우를 넣고 끓이기 

 

 

 

 

 

 

 

칼로리는 참고용으로 올림ㅎㅎㅎ

오일 베이스 요리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을 수가 없다. 

 

 

 

 

 

 

 

밀키트를 열면 딱 이렇게 2개가 나온다.

새우가 작지 않고 실한 크기에 적당한 양이 들어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여기에 재료를 더한다면 토마토, 바게트 강추!!

 

 

 

 

 

 

 

 

원래 감바스에 토마토를 넣어서 먹는 걸 좋아해서 토마토랑 새송이 버섯을 듬뿍 넣어주었다.

토마토는 생각보다 끓이다 보면 크기가 많이 작아지기 때문에 넣을 때는 양이 많아 보여도 끓이고 나면 토마토가 몇 개 없음. 

안심하고 듬뿍~~ 넣어도 됨.

 

 

 

 

 

 

 

냉동 새우를 흐르는 물에 씻어서 탁탁 털어준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었다.

해동 작업을 특별히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듯. 

 

 

 

 

 

 

 

냉동된 감바스 오일 그대로를 프라이팬에 투하해주고 약불에 살살 녹여준다.

중간에 페퍼론치노도 살짝 넣어주었다.

녹으면 저렇게 3번째 사진 같은 비주얼이 나온다.

 

 

 

 

 

 

마늘이 살짝 노릇해질 때 썰어둔 토마토와 새송이 버섯을 넣어주고 토마토가 졸여질 때까지 달달 볶아주었다.

토마토가 오일 국물에 배어서 맛이 훨씬 깊어진다.

토마토 넣는 걸 강추.

 

 

 

 

 

 

 

어느 정도 토마토가 졸아들면 새우를 넣어준다.

새우가 하얀 빛깔로 익을 때까지 충분히 익혀준다.

그러면 완성. 

 

 

 

 

 

 

감바스에 바게트가 없으면 감바스 맛이 완성이 안 되는 것 같다.

꼭 바게트랑 함께 먹는 것을 추천!

감바스만 먹으면 약간 모자라는 맛인데 바게트와 함께 먹으면 완전 꿀맛~~ㅎㅎㅎ

바게트에 감바스 국물이 잘 스며들어서 더욱 풍미가 깊어진다.

 

 

 

 

 

 

제일 중요한 새우도 짜지 않고 딱 간이 적당해서 맛있었다.

실하니 오동통 식감도 좋았음. 

 

 

토마토를 더해주니 감바스의 감칠맛도 충분히 더해져서 새우, 버섯이랑 함께 먹으니 저절로 맥주가 생각나는 맛ㅎㅎㅎ

밀키트로 이 정도 맛을 내주면 감바스 생각날 때마다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기 딱 좋은 것 같다.

다만, 피코크 감바스 밀키트에 토마토, 바게트는 꼭 필수적으로 더하는 걸 추천.

 

 

재구매 의사 많음! 

이마트 피코크 밀키트 감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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