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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맞춤법

[알쏭달쏭 맞춤법] 절체절명 vs 절대절명 / 웬일 vs 왠일의 차이

by 정돈된 하루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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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쏭달쏭 맞춤법 >

 

 

알면 오~하면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 알아볼 맞춤법은 무엇일까요?

 

절체절명 vs 절대절명

 

웬일 vs 왠일의 차이

 

둘 다 자주 들어보셨을 맞춤법인데요. 

 

첫 번째 맞춤법 문제를 한 번 맞혀보세요.

첫 번째 맞춤법 문제 해설 후 바로 두 번째 웬일과 왠일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맞춤법 문제 정답은 사진 아래에 있어요!

 

 

 

첫 번째 문제 절체절명 vs 절대절명

정답은 바로

'절체절명'입니다.

 

 

'몸도 목숨도 다 되었다'라는 뜻으로, 어찌할 수 없는 절박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절체절명'입니다.

한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絕體絕命 끊을 절, 몸 체, 끊을 절, 목숨 명

'몸도 목숨도 끊어진다'라는 의미죠.

이처럼 절체절명이라는 단어는 주로 극적인 상황에서 주로 쓰이는데요.

 

 

<절체절명을 활용한 문장>

1. 핵전쟁이 발발하느냐 마느냐의 절체절명의 순간을 앞두고 있다.

2. 이윽고 여당마저 그를 배신하면서 재임 기간 중 가장 절체절명한 시기를 겪었다.

3.  그 사람이 입만 잘못 떼면 목숨이 날아갈 절체절명한 위기를 맞이했다.

4. 과거의 지나간 뼈아픈 과오로 인해 그는 절체절명의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5. 이 이상 물러서면 여태껏 쌓아 올려온 절체절명의 과제가 모두 물거품이 된다.

 

 

절체절명한 순간에도 시계는 간다

 

두 번째 알아볼 맞춤법은

왠일 vs 웬일의 차이점입니다.

 

 

자주 헷갈리기 쉬운 두 단어는 한 번만 제대로 정리하면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으실 거예요.

'웬'은 '어찌 된’의 뜻을 나타내는 관형사이고, '왠'은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부사입니다.

 

 

문법으로 외우면 암기하기가 쉽지 않죠.

하지만 각각 예문을 하나씩 기억하면 암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왠'은 왜인지를 떠올리면 되고, '웬'은 웬 말을 떠올리면 됩니다.

 

 

문제를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게요.

맞혀보세요.

 

1) 왠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2) 해가 서쪽에서 떴나, 웬 / 왠 아침부터 행차셔?

3) 왠 / 웬지 모르게 좋은 예감이 든다.

4) 거기 왠 / 웬 놈이냐!

5) 오늘따라 왠 / 웬지 모르게 그녀가 다르게 보인다.

 

정답은 사진 아래 있습니다.

 

 

 

 

정답은? 

 

1)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2) 해가 서쪽에서 떴나, 웬 아침부터 행차셔?

3) 왠지 모르게 좋은 예감이 든다.

4) 거기 웬 놈이냐!

5) 오늘따라 왠지 그녀가 다르게 보인다.

 

 

앞으로는 자신있게 구분하실 수 있겠죠?

문장을 만들어 보면서 확실하게 맞춤법을 익히시길 바랍니다.

 

 

<결론>

절체절명이 맞는 말이고,

왠과 웬은 

왠 = 왜인지

웬 = 웬 말로 암기하면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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