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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맞춤법

[알쏭달쏭 맞춤법] 으레 vs 으례 / 대가 vs 댓가

by 정돈된 하루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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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쏭달쏭 맞춤법 >

 

 

알면 오~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두 가지인데요.

 

으레 vs 으례

 

대가 vs 댓가

 

 

문제를 보자마자 바로 정답이 보이시나요?

사진 밑에 정답이 있으니, 페이지 내리면서 정답을 생각해 보세요~^^

 

 

 

 

첫 번째 문제 으레 vs 으례

정답은 바로!

으레입니다.

 

 

으레는 부사로, '두말할 것 없이 당연히', '틀림없이 언제나'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으레는 평상시에 자주 쓰는 말인데도, 정확한 뜻은 모르고 습관처럼 썼는 말인것 같아요.

이번 기회에 확실히 으레의 뜻을 익혀두어야겠습니다.

 

 

그런 의미로, 으레를 활용한 문장을 쓰면서 의미를 익혀볼게요!

 

1. 그녀는 출근하기 전 으레 회사 앞 커피점에서 커피를 한 잔 사서 들어간다.

2. 그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믿었고, 으레 그런 것이라고 체념했다.

3. 오늘은 한 달에 한번 으레 있던 회식을 하는 날이다.

4. 양복 안주머니에 으레 있던 담배 한갑이 사라졌다. 

5. 법은 약자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으레 믿어왔다.  

 

 

 

문장을 쓰면서 '으레'를 활용하고, 다시 읽어보면서 으레의 뜻을 파악하니 확실히 두 번 복습하는 효과가 있어요!

 

 

이어서,  
대가 vs 댓가 / 정답을 알아볼까요?

 

대가? 댓가? 

 

 

두 번째 정답은 바로 '대가'입니다.

 



사이시옷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한자어끼리의 합성어에서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이시옷이 들어간 '댓가'가 아닌, '대가'가 정답입니다.

 

 

그렇다면 대가의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요?

대가는 세 가지 뜻이 있는데요.

1. 대금

2. 일을 하고 그에 대한 값으로 받는 보수

3. 노력이나 희생을 통하여 얻게 되는 결과. 또는 일정한 결과를 얻기 위하여 하는 노력이나 희생

 

 

다른 나라 언어도 한 발 더 나아가서 알아볼까요? 

<대가를 영어로 하면?>

price(대금)

cost(희생, 노력)

입니다. 

 

<대가를 일본어로 하면?>

対価 타이카

仕事の対価 시고토노 타이카

일의 대가

 

 

<결론>

으례 X 으레 O

댓가 X 대가 O

올바른 맞춤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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