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쏭달쏭 맞춤법 >
알면 오~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돌멩이 vs 돌맹이
멀다랗게 vs 머다랗게 |
너무 쉬워보여서 오히려 반전이 있는(힌트가 되려나요..?)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인데요.
여러분은 보시자마자 바로 정답이 떠오르셨나요?
정답은 사진 밑에 있으니
커서를 내리면서, 정답을 맞혀보세요!^^
첫 번째 문제, 돌멩이 vs 돌맹이
정답은 바로!
'돌멩이'입니다.
바로 맞추셨나요?
전 당연히 돌맹인줄 알았는데, 반전이네요. 정답이 돌멩이라니..ㅎ
돌멩이는 명사로, 돌덩이보다 작은 돌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돌맹이는 돌멩이의 잘못된 표현이라고 하네요.
헷갈리기 쉬우니 돌멩이, 돌멩이, 하면서 기억해야겠어요.
맞춤법을 익히면서 다른 언어로도 뭐라고 하는지 알아볼까요?
<돌멩이를 영어로 하면?>
pebble
stone
rock
<돌멩이를 일본어로 하면?>
石ころ 이시코로
石くれ 이시쿠레
이어서,
두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멀다랗게 vs 머다랗게
정답은 바로!
'머라닿게'입니다.
멀다랗게는 머다랗게를 잘못쓴 표현입니다.
얼마나 자주 틀리는 표현이었으면, 사전에 멀다랗게 뜻을 머라닿게의 잘못이라고 표기했을까 싶네요. ㅎㅎ
머다랗다의 뜻은 '생각보다 꽤 멀다'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막연히 멀게 느껴지는 뜻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정확한 뜻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꽤 멀다라는 뜻이었네요.
예상보다도 더 멀때 '머다랗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머다랗다를 활용한 문장 만들기>
1. 이제 곧 정상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지만, 여전히 정상은 머다랗게 보인다. 2. 배웅을 하며 뒷모습을 바다보다 어느덧 머다랗게 멀어졌다. 3. 머다랗게 보이던 자유의 여신상이 가까워지자 나는 비로소 미국에 도착했음을 실감했다. 4. 비행기 이륙후 육지를 내려다보니 추수한 논이 머다랗게 보였다. 5. 그들과 함께 웃고 마시며 즐겁게 지내던 나날들이 머다랗게 느껴졌다. |
: 결론
돌멩이
머다랗게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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