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최애 습식 사료]
시저 심플리 크래프티드 솔직 후기
그냥 먹여도 OK, 건사료에 섞어도 OK, 야외에서 OK
내돈내산 후기
입맛 까다로운 포메도 잘 먹는 사료
우리 집 강지는 4살, 인간으로 치면 청년기로 식욕이 상당히 왕성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 식욕이 사료가 아니라 '인간 음식'에 꽂혀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식사를 할 때나 배달 음식을 시켜먹을 때 옆에서 달라고 다 치울 때까지 지그시 쳐다보고 손으로 잡아당기고 장난이 아니다;;
귀여워서 무턱대고 간식을 많이 준 게 탈이었을까. 우리 강지는 비만견이 되어버렸고,,
체중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수준까지 와버렸다...
그래서 요즘 최대한 맛있는 '사료'로 시선을 돌리려고 노력 중이다.
그래서 이번에 구입한 시저 신상. 시저 심플리 크래프티드.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원물이 보일 만큼 건강해 보이고 맛도 있어 보여서 구입했다.
크기는 상당히 아담하다.
가격을 생각하면 빈말이라도 싸다고는 못하는 크기다ㅎㅎ
하지만 보통 섞어주는 정체불명의 갈색 사료가 아니라 원물이 다 보인다는 점에서 믿고 먹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내가 구입한 건 '닭고기, 고구마, 사과, 보리, 시금치'.
인간이 먹어도 건강하고 맛있는 조합이다ㅎㅎ
뚜껑을 열면 보이는 모습.
투명한 패키지에 원물 조각들이 섞여있는 습식 사료다.
그냥 먹여도 좋지만, 건사료에 섞여 먹이면 든든하게 먹일 수 있다.
건사료만 주면 안 먹던 강지도 이걸 섞어주면 잘 먹는다ㅎㅎ
또 좋은 점이 이거 하나씩 들고 외출을 했을 때 강지 사료를 먹일 수 있다는 점!
따로 사료를 챙기지 않아도 이것만 들고나가면 되니까 편리하다.
잘 섞어준 모습.
갈색 건사료는 뭘 섞어도 맛없어 보이는 매직이.. ㅋㅋㅋㅋ
닭고기가 제일 눈에 많이 뜨이고 야채 조각들이 잘 보인다.
살 때는 비싸다 싶어도 막상 이렇게 보면 비싼 값을 한다는 말이 나온다.. ㅎㅎ
그래도 대량으로 사는 사료 특성상 번들은 좀 더 저렴했으면 좋겠음!
섞어주니 잘 먹는 모습.
사료만 부어주면 냄새만 맡고 씩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 시저 심플리 크래프트를 비벼주니까 잘 먹는다ㅎㅎ
인간 음식에 길들여져서 사료를 안 먹는 못된 습관이 생긴 강아지도 시저 심플리 크래프티드는 맛있다고 인식을 하는 것 같다ㅋㅋ
이렇게라도 사료를 맛있게 잘 챙겨 먹고 식단 관리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료 먹는 걸 적응할 때까지 꾸준히 시저 심플리를 급여할 예정이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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