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셀프 인테리어 1편] 이케아 나들이 / 구경 & 구입한 물건들

 

안녕하세요.

오늘의 언박싱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바꾼 베란다 인테리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베란다에서 바람 솔솔 맞으면서 맥주 한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

지금 베란다는 평범한 베이지색 타일로 되어 있어서 맨발로는 못 다니고 슬리퍼를 꼭 신었어야 했어요.

의자가 있더라도 직사광선 때문에 앉아서 쉬기도 마땅치 않기도 했고요.

 

그래서 이번에 조립식 데크를 깔고 레이스 커튼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맨발로도 베란다를 편하게 오가기도 하고,

편히 앉아서 쉬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이케아에 가서 여러 가지 제품들을 구입해왔습니다!

 

이번 1편에는 이케아를 둘러보면서 찍은 사진들을 방출 편이에요. 

 

 

 

갑분 이케아 조명 코너 등장!ㅎㅎ

원래 저기 라탄 조명을 사고 싶었는데 재고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_ㅠ

그래서 아쉽게도 못샀는데요. 

다행히(?) 집에 있는 조명과도 잘 어울려서 못 산 게 전화위복이 되었어요 ㅋㅋ

 

 

 

요리보고 조리봐도 예쁜 조명. 

집에 조명이 남는 게 하나도 없었거나 재고가 있어서 구입했다면 나름대로 집에서 아주 잘 활용했을 것 같아요.

앉은뱅이 라탄 조명도 예쁘지만, 이중으로 통으로 큰 라탄 조명도 참 예뻤어요.

여름 인테리어랑 잘 어울리는 조명 같아요.

 

알세다 / 39,900

 

그냥 시크하게 툭 놔두기만 해도 인테리어가 될 것 같은 제품이었어요. 

라탄 덕후들이 좋아할만한 아이템인 것 같아요. 

예쁘긴 하지만, 우리집 베란다에 두기엔 너무 커서 패-스!

 

 

 

 

 

시선 강탈 흔들 의자입니다. 

이것도 라탄으로 엮어서 참 예뻐요. 

카페에 두면 예쁠 것 같아요. 

저는 확고하게 접의식 의자를 사기로 마음을 먹어서 패스할 수 있었답니다. 

 

홀 / 39,900

 

보조 테이블 홀 39,900입니다. 

만능 테이블이죠. 　

50 x 50 크기라 식사는 무리고, 안주 몇 개 놔두고 맥주 먹기에는 딱 좋은 크기예요. 

크기가 별로 크지 않아서 공간 차지를 덜하고, 안에 물건도 수납할 수 있어서 좋아요. 

(뭐든 기능이 여러 개로 있는 걸 좋아함 ㅎㅎ)

 

 

 

러그 로할스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느낌이 있는 디자인 같아요.

하지만 누군가의 눈에는 '멍석' 같기도 하답니다 ㅋㅋ

실내화를 신고 다니는 입식 생활에 어울리는 촉감 같아요. 

저기 위에 좌식 생활하기에는 좀 까끌할 것 같다는.. ㅎ

 

 

 

 

니쎄 접이식 의자입니다.

종류가 꽤 다양합니다.

지금 사진은 니쎄 의자 중 가장 고가의 의자예요.

이걸 사려고 하다가, 그냥 화이트로 샀어요.

화이트와 이 제품의 차이는 유광과 무광의 차이랄까요..?

그냥 화이트는 14,900원으로 반값 정도라서 더 실속 있어요.

 

 

 

마지막으로 룬넨 조립마루입니다.

색깔은 3가지가 있어요. 

나무색, 회색, 인조잔디.

나무색 9개 29,900원

회색 9개 22,900원

인조잔디 9개 49,900원

인조잔디 룬넨이 가장 비싸요 ^^..ㅎ

인기가 가장 많은 건 나무색 룬넨입니다. 

저는 셋 중에 무엇을 골랐을까요? ㅎㅎ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