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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생활용품

[베란다 셀프 인테리어 2편] 이케아 룬넨 조립마루로 베란다 공간 꾸미기

by 정돈된 하루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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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언박싱입니다. 

 

 

지난번 이케아 나들이 편에 이어,

본격적으로 베란다를 어떻게 꾸몄는지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바로 보실게요.

 

휑한 베란다

 

 

before

 

밤에 촬영을 해서 어둑어둑하네요. 

이케아에 다녀오고 바로 작업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거든요^^

 

베란다는 평범한 베이지색 타일로 되어 있어서 물에는 강하지만, 

생활 친화적이지는 않았어요. 

식물을 여러 개 놔두었지만 딱히 전체 분위기가 싱그러워지진 않고ㅎㅎ

거기다 매번 슬리퍼를 신고 벗고 나가기가 귀찮더라고요. 

 

이 휑한 모습이 어떻게 변했는지 바로 after사진 갑니다.

 

 

 

 

 

after

 

쨔잔~!

휑하고 추워보이던 베란다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룬넨은 회색 룬넨 조립 마루를 선택했어요.

사실 나무색을 생각했지만, 재고가 없기도 했고

이 색이 좀 더 저렴하면서도 예쁘더라고요.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해요^^

 

키우던 식물들도 이제 갈 곳을 찾은 것 같은 모습이에요.

기존 베란다에서는 뭔가 '그냥 두었다'라는 느낌으로 두었는데

룬넨 조립 마루를 깔면서는 뭔가 안정감 있어 보여서 덩달아 좋더라고요.

 

 

 

노 커튼 노 분위기

 

마루만 깔아도 충분히 안정감 있지만, 

좀 더 아늑한 분위기와 햇빛 차단을 위해서는 커튼이 필요하더라고요. 

햇빛이 어느정도 들어오는 커튼이 좋아서 레이스 커튼을 설치했어요. 

 

 

 

망사커튼 이름은 '알비네 스펫스'이고요.

망사 커튼인데 가성비 아주 괜찮은 커튼인 것 같아요. 

커튼봉에 끼울 수 있어서 쉽게 설치도 할 수 있어요.

회색 룬넨 조립 마루와도 잘 어울립니다.

 

 

 

 

 

 

보조 테이블 홀(39,900원)도 구입했습니다.

크기는 요 정도 된답니다.

높이도 딱 뭐 먹기 좋아요.

너무 낮거나 높으면 불편한데, 높이가 적당해서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윗 뚜껑을 열면 안에 수납도 가능해요. 

 

 

 

날씨가 흐리거나 밤이 되면 조명을 켜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봅니다.

앞에 의자는 니쎄(14,900원, 화이트) 접이식 의자예요. 

무광이라 깔끔하고 예뻐요. 

 

 

 

이케아에서 구입한 사과 향초를 켜고 맥주 한 잔을 합니다. 

망사 커튼이 저녁에는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줘서 더욱 마음에 들더라고요.

커튼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ㅎㅎㅎ

 

 

 

설치하는데 꽤 노동이 필요하지만, 완성된 모습을 보니 뿌듯합니다.

집안과 베란다 공간을 확실히 분리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한동안 이 공간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베란다 인테리어 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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