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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마실거리

요즘 핫한 인싸 맥주, 곰표 밀맥주 마셔보았습니다

by 정돈된 하루 202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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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구하기 힘든

곰표 밀맥주 드디어 마셔보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언박싱입니다.

요즘 핫한 콜라보 음식 중에 하나죠!

 

CU와 곰표 콜라보인

'곰표 밀맥주'입니다.

 

 

 

우연히 지인에게 곰표 밀맥주가 맛있다는 추천을 듣고 동네 CU를 갔는데,

요즘 이게 핫해서 결품 처리되거나

들어오더라도 아주 소량으로 들어온다고 하더라고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ㅋㅋ

이렇게 인기가 많은 맥주인지 몰랐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른 CU도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품 to the 절.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이쯤 되면 오기 발동~!)

 

결국 차를 몰고 다른 CU 지점까지 갔다가 우연히!

방금 곰표 밀맥주가 들어온 걸 보고 사 왔답니다~!!

참으로 구구절절한 구매 사연이었습니다.

 

다른 후기들도 보니까 비슷한 상황이더라고요.

물건이 많이 안 풀렸나 봐요.

 

가격은 4캔에 만 원이었습니다~!

아마 행사 가격일 거예요.

 

 

거품은 없습니다

 

알고 보니,

곰표 밀맥주는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은 30만 개를 돌파하며

수제 맥주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달성했고,

전체 국산 맥주 판매량 10위에 진입했다고 합니다ㅋㅋ

인기 많은 거 맞았네요.

 

그렇다면 어렵게 구한 곰표 밀맥주 맛은 어땠냐면요?

 

<솔직 맛 후기>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기대가 커진 탓일까요?

그렇게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아요 ㅋㅋ

 

아, 그래도 확실하게 단언할 수 있는 건

곰이 그려진 신상 오비라거보다는 훨~~~ 씬 맛있어요.

이 맥주는 비추합니다.

 

곰표 밀맥주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거품이 많은 맥주는 아닙니다.

금방 거품이 사라져요. 

사진 찍으려고 카메라 켜는 순간 거품은 사라져 있어요 ㅋㅋ

 

맛은  에일 맥주의 순한 맛 버전일까요?

끝 맛이 복숭아 향이 삭- 나면서 마무리가 돼요.

맥주 바디감도 그럭저럭 괜찮아요.

 

생각해보니 곰표 밀맥주가 프리미엄 맥주는 아니었으니, 

이 정도면 훌륭한 맥주가 아닐까 합니다.

 

 

 

다만, 저의 개인 취향은 '확실한 맛'이다보니

에일이면 에일답게 확! 향이 좋거나

몰트면 몰트답게 확! 시~원 하거나

이런 취향을 좋아하다보니

 

'은은한 에일과 라거 맥주'사이의 밀맥주가 '극호'는 아니였습니다ㅎㅎ

 

하지만 무난무난하게 맛있으니까요. 

CU 갔다가 우연히 곰표 밀맥주를 보면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굳이 찾아 다닐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 곰표 밀맥주 내돈내산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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