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코스피 1600선 붕괴... / 코스피, 코스닥 뜻, 차이점/ 표로 한번에 정리

 

오늘 (2020년 3월 18일, 수요일)

코스피 1600선이 붕괴하고

장이 마감되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1591.20로,

2007년 5월15일(1589.37) 이후

12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가 대체 무엇이길래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릴 정도로 떠들썩한 것일까요?

최대한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코스피란?>

 

코스피(KOSPI)란,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대한민국 종합주가지수'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전체적 주가를

기준시점과 비교하여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약자에 들어있는 Korea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 증권 시장에 상장된 기업'이 기준입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작성되는 지수로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 가격 변동을

코스피 지수를 통해 대략적인 주가 흐름을 알 수 있는 것이죠.

 

예를 들어, KOSPI에서 큰 시가총액 파이를 가진 대기업인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등의 대기업 주가들이 대부분 상승한다면

KOSPI 주가 지수는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입니다.

 

 

 

 

<코스닥의 의미>

 

코스피와 자주 등장하는 단어 중 코스닥이 있는데요.

코스닥(KOSDAQ)이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약자로

미국의 나스닥(Nasdaq)시장을 본떠 만든 것으로,

증권거래소 시장(코스피 시장)과는 다른 별도의 시장입니다.

 

코스피 시장

코스닥 시장

<서로 다른 별개의 시장>

 

 

 

<코스피 / 코스닥의 차이점>

 

	코스피 시장	코스닥 시장
약자	KOSPI	KOSDAQ
거래 기업 종류	대부분 대기업	중소, 중견 기업
거래 장소	증권거래소	특정 거래 장소 X / 통신망으로 거래
규제 정도	강함	비교적 약함
시장 진입 / 퇴출 용이성	비교적 어려움	비교적 쉬움

 

한 눈에 파악하기 쉽게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코스피 / 코스닥 시원하게

정리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