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정통 꿔바로우
내 돈내산 후기
에어프라이어 전용 음식
피코크 꿔바로우 솔직 후기
지난번 피코크 멘보샤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난 후 구입하게 된 피코크 정통 꿔바로우.
피코크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요즘 유행하는 대세 음식들을 출시한다는 건 참 좋은 현상이다.
거기다 조리 방식도 간편하니 여러모로 요즘처럼 외식하기 어려운 시기에 딱 좋은 제품 같다.
이마트 가는 이유를 하나 더 만들어 준다는 느낌ㅎㅎ
# 피코크 정통 꿔바로우 / 가격 6,980원 / 500 g
~두 번 튀겨 바삭한 /정통 꿔바로우 / 찹쌀이 들어가 쫄깃하고 ~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이라 적혀있긴 하지만 에어프라이어가 없어도 프라이팬으로 요리할 수 있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로 하면 더 바삭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음.
봉투를 열면 꿔바로우와 소스가 들어있다. 냉동 보관 제품이기 때문에 같이 동봉되어 있던 소스도 딱딱한 상태다.
꿔바로우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실리콘 용기에 담았고 소스는 뜨거운 물에 중탕을 해주었다.
왼쪽 사진이 에어프라이어 190도에 10분 정도 돌려준 상태.
역시 튀김요리다 보니 기름이 많이 나왔다. 여기서 한 번 더 뒤집어서 180도에 2분 정도 더 돌려주었다.
가위로 단면을 자른 모습. 얇은 고기에 쌓인 쫀득한 찹쌀 모습이 잘 보인다.
아무래도 반조리 식품이다 보니 중국집에서 먹는 꿔바로우처럼 고기랑 찹쌀 옷이 쫙 달라붙어 있지는 않는 모습이다.
집에 있던 양파를 대충 썰어서 올려주었다.
아무래도 튀겨서 기름진 음식이다 보니 꿔바로우 단독으로 먹기보다 양파랑 함께 먹으니 훨씬 궁합이 좋았다.
중탕했던 소스도 함께 올려주었는데 예상 외로 노란 소스가 아니라 주황색 소스라서 약간 당황스러웠다는ㅎㅎㅎ
# 피코크 정통 꿔바로우 맛 후기
가성비에 비해 괜찮았다!
피코크 정통 꿔바로우는 '쫀득함' 위주의 꿔바로우였다.
바삭한 식감은 거의 없고 쫀득한 식감이 강해서 찹쌀의 매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꿔바로우였다.
조금 아쉬웠던 건 한번 베어 물면 고기랑 찹쌀옷이 딱 달라붙어있는 게 아니라 뚝 떨어져서 한 입에 먹어야 한다는 점이랄까?
소스는 달콤함 90 새콤함 10 비율의 맛이라 새콤한 맛은 거의 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꿔바로우의 끝맛이 설탕이 묻어나는 것 같은 가벼운 질감의 달싹 바싹한 맛으로 마무리되는 걸 좋아하는데, 이 피코크 소스는 물엿의 부드러운 달콤함으로 마무리되는 소스였다.
솔직히 정말 제대로 된 꿔바로우를 먹고 싶다면 꿔바로우 전문 중국집 가서 돈을 더 많이 주고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ㅎㅎㅎ
하지만 내 머리 속에 꿔바로우 이미지는 중국집에서 형성이 되었으니 이거랑 그거랑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ㅎㅎ
그래도 집에서 가볍게 먹는 꿔바로우로서는 이 정도면 훌륭한 것 같음.
꿔바로우 좋아하는 사람은 만족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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