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
상큼이란 것이 터져버린다
길가에서 발견하면 반가운 분들이 몇 분 계신다.
붕어빵, 호떡 어묵 포차, 그리고 야쿠르트 매니저 님ㅎㅎ
안 사 먹더라도 그냥 서 있는 걸 보기만 해도 어쩐지 든든하다.
이번에 우연히 동네 근처에서 야쿠르트 카트를 끌고 오신 매니저 님을 발견!
얼려먹는 야쿠르트를 사려다가 인기 폭발이라는 얼려먹는 샤인 머스캣 맛을 추천받고 바로 사 왔다.
패키지에서도 샤인 머스캣의 상큼함이 뚫고 나온다.
일반 얼려먹는 야쿠르트와 가격은 같다. 한 개에 500원.
지방이 많이 든 아이스크림과 다르게 이건 지방이 하나도 없고 당만 있는 거라 상대적으로 살찜에 대한 불안이 덜하다ㅋㅋㅋ
또 한국 야쿠르트에서 만든 야쿠르트다 보니 뭔가 조금이라도 더 몸에 더 좋을 것 같고,,, ㅎㅎ
냉동실에서 얼린 얼려먹는 샤인 머스캣.
야쿠르트 바닥을 뒤집은 듯한 형상으로 조그마한 스푼 머리가 충분히 들어가서 퍼먹기 편했다.
첫맛에 상큼한 샤인 머스캣 향이 확~~ 퍼져서 와! 인기 많은 이유가 있네. 바로 납득했음.
슥슥 숟가락으로 긁으면 샤벳 형태로 긁혀서 더 상큼하게 맛있었다.
일반 야쿠르트 맛이 야쿠르트의 새콤한 단맛이 있다면 샤인 머스캣은 여기에 샤인 머스캣의 상큼한 향을 더한 느낌이었다.
용량은 110ml에 칼로리는 80kcal.
아이스크림치곤 괜찮은 칼로리인 것 같다.
그리고 10개 묶음을 사 왔는데 똑같은 샤인 머스캣 맛인데 패키지는 두 가지가 있는 듯?
신기방기.
기존에 먹던 거꾸로 먹는 야쿠르트도 사 왔다.
샤인 머스캣 맛을 먹고 먹으니 역시 좀 뭔가 빠진 느낌 ㅋㅋㅋ
분명 이것만 먹었을 때는 만족하고 먹었는데 사람 입이 이렇게 간사하네ㅋㅋ
얼려먹는 야쿠르트 좋아하는 사람이면 분명 샤인머스캣 맛도 좋아할 듯?
야쿠르트 매니저 님 만나게 되면 사 먹어보는 것을 추천.
'오늘의 언박싱 > 먹을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새우깡 블랙 맛 후기 - 새우깡이지만 문어맛이 난다 (0) | 2021.10.29 |
---|---|
[내돈내산] 안동 유진찜닭 / 안동구시장가서 직접 사온 유진찜닭 후기 (0) | 2021.10.23 |
[배민 내돈내산 후기] 하루하나 샐러드 샌드위치(의정부 민락동 맛집) (0) | 2021.09.28 |
노브랜드 파인애플 케이크 펑리수 가성비 괜찮음 (0) | 2021.09.18 |
[오랜만에 홈쇼핑 성공] 팽현숙 옛날 순대국 / 내돈내산 후기 (0) | 2021.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