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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마실거리

[내돈내산] 문경 오미자 막걸리 2종 솔직 후기(만복 오미자 생 탁배기 & 웃음마당 문경 오미자 생막걸리)

by 정돈된 하루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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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문경 오미자 막걸리 2종

솔직 후기


 

 

문경은 특산물이 유독 많은 것 같다.

문경 사과도 맛있고 약돌 한우 & 돼지 유명하고, 오미자 축제에 찻사발 축제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특산물이 많은 볼거리가 많은 지역 같다.

 

 

최근에 문경에 사과를 구입하러 갔다가 같이 팔고 있는 오미자 막걸리를 발견하고 바로 구입해왔다.

전국 오미자 생산의 45%를 담당하고 있는 문경.

그만큼 문경이 오미자가 유명해서 오미자청, 오미자 막걸리도 만들어서 팔고 있었다.

특산물을 안 먹어볼 순 없지 ㅎㅎ

두 종류 각각 2병씩 총 12,000원에 구입해왔음.  

 

 

 

 

 

하나는 만복 오미자 생 탁배기. 

하나는 웃음마당 문경 오미자 생막걸리다. 

둘 다 오미자가 들어가서 막걸리가 고운 붉은색을 띠는 것이 눈길을 끈다. 

 

 

 

 

 

 

 

 

만복 오미자 생 탁배기. 

이쪽이 좀 더 보라색에 가까운 붉은색을 뗬다.

국내산 오미자즙이 들어간 우리 쌀로 빚은 막걸리로 750ml에 알코올은 6%다.

 

 

 

 

 

 

분홍빛을 띄는 웃음마당 문경 오미자 생막걸리.

도수는 6.5%로 이게 좀 더 알코올 지수가 높았다.

 

 

둘 다 탄산이 들어간 막걸리이기 때문에 냉장 보관을 해야 된다.

이때 눕히지 말고 세워서 보관해야 함. 

아니면 다 샌다.  

 

 

 

 

 

 

 

 

 

탄산이 보글보글 올라온다.

개인적으로 탄산이 들어간 막걸리를 좋아해서 붓는 순간부터 취향저격이었다.

 

 

 

 

 

 

 

 

둘 다 기본적으로 막걸리 자체가 맛있었다.

오미자 맛은 색깔이 진한 만복 오미자 생탁배기가 좀 더 오미자 맛이 올라오는 편이었다.

 

하지만 오미자 맛이 둘 다 강렬하진 않고, 오미자 자체 맛보다는 막걸리의 빛깔을 좋게 만들어주는 듯한 느낌이었음. 

붉은색의 오미자 막걸리로 선물용이나 집에서 색다르게 마시는 막걸리로 마시기에 좋았다.

문경에 들를 일 있으면 선물용으로 오미자 막걸리를 사서 가면 부담 없는 답례품으로 좋은 대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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