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뿌리파리 퇴치 방법
끈끈이 나비 꽂아서 해결
식물들을 방에서 키우면서 스멀스멀 날파리가 한 마리씩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식물에서 나오는 뿌리파리인 줄도 모르고 밖에서 날아온 날파리인 줄 알았는데,,,
이게 자꾸 하루에 한 마리씩 나와서 설치니까 ㅋㅋㅋ 원인을 찾아 퇴치하기로 결심함.
이래저래 찾고 보니 이게 스킨답서스 뿌리에서 나오는 뿌리파리였음이 밝혀졌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좀 당황했는데 인터넷을 보니 프로식물러들은 이미 이 아이의 존재를 알아채고 퇴치 방법까지 알려주고 계셨다.
매우 간단한 방법이라 고민할 것도 없었음.
Pest7 / Garden Insects Catcher
페스트 7 / 가든 인섹트 캐처
이것만 꽂아두기만 하면 해결이 된다고 한다.
찾아보니 파는 곳마다 가격이 꽤 차이가 나는데 쿠팡이 제일 저렴한 데다 무료배송이라서 바로 개이득으로 구입.
8,730원에 구입했다.
실시간 가격 변동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잘 떼서 꽂거나 걸라는 말.
식물을 해치지 않고 각종 날파리, 뿌리파리 등의 벌레들을 잡는다고 한다.
10장 중에 한 장을 꺼내 꽂아 보았다.
꽤 끈끈해서 최대한 손가락이 끈끈한 부분에 닿지 않도록 주의.
아래 꽂는 부분을 잡고 꽂으면 된다.
스킨답서스에서만 뿌리파리가 나와서 여기에만 꽂았다.
이 트랩이 좋은 이유가 식물에 꽂아두어도 미관을 해치지 않는다는 점도 포함된다.
본래 목적인 뿌리파리를 잘 잡는다면 더 이상 바랄 것도 없고ㅎㅎ
한 두 마리 정도만 눈에 띄어서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지만, 어쨌든 박멸이 목표다!
그렇게 한나절 정도 두었을까?
뿌리파리 포획 완료!
역시 벌레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이 있었다;;
그렇게 소름 끼치게 많지는 않긴 하는데 최소한 7마리가 끈끈이에 붙었음..
난 한 두 마리라고 생각했거늘,, 생각보다 뿌리파리가 꽤 있었던 것이었다.
눈에 벌레가 한 마리라도 보이면 무조건 빠르게 박멸을 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무튼 이거 꽂고 나니까 더 이상 눈앞에서 뿌리파리가 날아다니지 않음 ㅋㅋㅋ
✅ 뿌리 파리 잘 잡고
✅ 미관 해치지 않고
✅ 식물들에게도 피해 주지 않아서
매우 만족스럽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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