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언박싱입니다.
여러분의 손발은 따뜻하십니까?
저는 여름에도 손발이 차가운 프로수족냉증러인데요..ㅎ
그래서 정말 정말 더운 한여름이 아니면 커피도 뜨거운 커피만 마십니다.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 바로 손발에 나타나기 때문이예요..ㅎ
수족냉증러분들 제 말 무슨 말인지 RGRG
차가운 과일도 자중해야되는데 도저히 그것마저는 못하고,,
그대신 뜨거운 차를 자주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다양한 차들을 구비해놓고 마시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쌍계명차 계피생강차를 구입했습니다.
내돈내산 구입이고요.
쿠팡 로켓배송으로 시켰어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패키지가 연두색으로 상큼하죠?
한 팩에 20티백이 들어가 있습니다.
김동곤 차 명인이 배합한 차라고 합니다.
쌍계명차는 온라인 판매 말고도 오프라인 매장도 있다고 하네요.
계피생강차 앞에 붙은 '온기충전' 말이 뭔가 든든합니다.
효과가 좋으면 좋겠어요..!
원재료를 보니
생강 49.8% (국산)
모과(국산)
계피 12%(베트남산)..
퀄리티가 보장되는 건 김동곤 명인 외에도 원재료에서도 알 수 있겠어요.
원물의 입자가 큰 편이라 알갱이가 잘 보입니다.
티백 모양은 삼각형 피라미드입니다.
종이 티백이 아니라서 좋아요.
원물 알갱이들이 눈에 보이네요.
85도로 우렸습니다.
이 형태가 물에 잘 우러난다고 하네요.
3분 정도 우려낸 모습인데요.
생각보다(?) 수색이 짙어지진 않습니다.
맑은 느낌이 강해요.
<솔직한 맛 후기>
차를 한 모금 들이킬 때 계피향이 가장 먼저 맡아집니다.
맛은 우엉이 안 들어갔는데 우엉맛이 나네요.
차 맛의 전체적인 맛 베이스는 구수한 맛이 납니다.
생강이 많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생강 특유의 떫은 맛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생강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아무런 저항감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몇 번을 우려서 마실 수 있다고 패키지에 적혀 있어서
엄-청 진할 줄 알았는데, (제 입에는) 안 진해요.
진하게 마시려면 물양을 확- 줄여야 합니다.
온수 450ml 정도로 우렸는데 진한 맛이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뜨거운 물 대신 마신다는 느낌으로 두 번 정도 같은 물양을 부어서 마십니다.
따뜻한 차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계피생강차라 그런지 마시면 확실히 손이 따뜻해집니다..ㅎ
<이런 분께 추천>
무난무난한 맛으로 물처럼 편하게 마실 건강차를 찾는 분에게 추천.
캐모마일 차처럼 언제든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차를 찾는 분에게 추천.
수족냉증러에게 부담없는 차.
* 더보기 > 밀크티에 어울리는 홍차 *
https://surasuralife.tistory.com/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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