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후기] 차앤박 톤업 선크림 / 보송한 톤업 선크림을 찾는다면 딱

 

 

 

내돈내산 후기

차앤박 톤업 선크림

발림성 좋고 마무리가 보송한 타입
중성 ~ 지성까지 쓰기 좋은 선크림
파데프리 선크림

 

 

 

요즘 유행하는 말 중에 '파데프리'라는 말이 있다.

파운데이션(Foundation) 프리(Free)의 합성어로,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은 것을 의미하는데 단순히 파운데이션만 바르지 않는다는 한정적 의미가 아니라 화장을 안 하거나 아주 가볍게 한다는 포괄적 의미도 담고 있는 듯하다.

 

 

코로나 이후로 나는 최소한의 꾸밈도 안 하고 있다ㅎㅎ 

기초 + 선크림이 땡이다.

어~~ 쩌다 가끔 쿠션을 바르곤 하는데 아무리 안 묻어나는 쿠션이라고 해도 마스크에 묻고, 마스크 안 습기 때문에 트러블이 나곤 해서 그냥 선크림만 바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얼굴 톤만 잡아주면서 안 번들거리는 올인원 선크림, 톤업 선크림이 필요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많은 브랜드들이 있어서 톤업 선크림 후보군을 줄이는데 엄청 시간을 들였는데 결국 최종 선택이 차앤박 톤업 선크림이다. 

 

 

 

 

 

CNP Tone-up Protection Sun 차앤박 톤업 선크림 / 톤업 프로텍션 선

용량 50ml

SPF 42 PA +++

 

 

패키지는 깔끔하다. 세워둘 수 있어서 보관이 편하고 누르는 형식이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출처 : 차앤박 홈페이지

 

 

차앤박 톤업 선크림을 고른 이유는 크게 4가지이다.

 

1.  차앤박 브랜드 신뢰도
2.  번들거리지 않고 보송한 발림성
3.  백탁 없이 피부결 정돈을 해주는 톤업 선크림
4.  톤업 선크림 비교군 중 높은 SPF와 PA 기능성 

 

 

출처 : 차앤박 홈페이지

 

 

 

나의 피부 타입은 중성 ~ 약지성 혹은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다. 

그래서 번들거리고 기름진 선크림을 바르면 보기에도 그렇지만 선크림이 눈에 가끔 들어가곤 해서 꺼리게 되었다.  

그리고 백탁 현상이 심한 선크림. 백탁 현상이 있는 선크림은 보통 뻑뻑하게 발려서 얼굴 톤이 별로였다.  

 

 

 

 

 

 

 

# 차앤박 톤업 선크림 후기

 

확실히 차앤박에서 내세우는 '보송함'이 강점이다.

백탁 현상 없이 사르르 발리면서도 얼굴톤은 균일하게 잡아주고 보송한 마무리를 해준다.

 

 

하지만 얼굴색 톤업까지는 모르겠다.

얼굴톤을 균일하게 잡아주는 느낌이지, 얼굴을 더 하얗게 보이게 해주진 않는 듯하다.

나는 얼굴 톤업보다는 얼굴색을 균일하게 잡아주는 것에 만족하기 때문에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당연할 수 있는 말인데(?) 잡티 커버력은 따로 없다. 

잡티는 컨실러로 살짝 정리를 해주면 될 것 같다.

 

 

백탁 현상 없이 얼굴톤을 자연스럽게 잡아주고, 발림성이 좋아 흡수가 빨라서 보송하게 마무리된다는 점이 강점이다.

건성보다는 중성 ~ 지성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톤업 선크림이다. 

이제 날씨도 더워지는데 보송한 선크림이라서 선크림 바르는데 마음에 부담을 던 느낌이다. 

 

 

출처 : 차앤박 홈페이지

 

 

 

# 차앤박 톤업 선크림 정리

• 균일한 얼굴톤 잡아주기 O
• 보송함 O
• 좋은 발림성 O
• 지성, 수부지 선크림 O

 

• 확실한 톤업 X
• 번들거림 X
• 백탁 현상 X
• 잡티 커버력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