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8개월
인디고 달력 내돈내산 후기
~달력과 만년 스케줄을 한꺼번에~
# 한눈에 정리
- 2021. 07 ~ 2022. 12
- 18개월 달력 + 만년 캘린더
- 가격 : 10,000(배송비 2,500원 포함)
7월 중순에 이사를 앞두면서 달력과 캘린더를 수시로 보게 되었다.
정리를 해도 해도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어떻게 정리를 할까 고민을 하던 중..
우연히 7월부터 시작하는 18개월 달력 + 만년 캘린더 조합인 인디고 캘린더를 발견하곤 바로 구입했다.
2021. 07 ~ 2022. 12 달력으로 지금부터 18개월 동안 쓸 수 있어서 버리는 거 없이 다 쓸 수 있는 캘린더다.
달력이랑 같이 캘린더 조합으로, 한 개로 두 가지 활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음.
크기는 이정도다.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적당한 크기의 달력이랄까?
캘린더에 뭘 적으려면 어느 정도 넉넉한 공간이 나와야 되니까 이 정도 크기가 된 것 같다.
첫 페이지는 2022년 1년 달력이다.
1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7월부터 시작되는 달력.
일요일 시작인 달력이다. 나는 이게 눈에 익어서 그런지 이게 훨씬 편했다.
월요일 시작 달력은 영~ 적응하기 어려웠다.
달력 위에는 전/후 달력도 작게 인쇄되어 있어서 3개월을 비교하면서 달력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명절이나 공휴일, 음력도 기록되어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 발견되었는데, '초복'이라든지 절기가 따로 쓰여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리고 공휴일이 '빨간 날'이 아니라서 확 눈에 띄지 않는 게 조금 아쉬웠음.
이건 무채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오히려 호일 수도 있으니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 하다.
달력 뒷면에는 이렇게 만년 캘린더가 있다.
직접 수기로 캘린더를 써야 한다. 다꾸 하는 사람들은 직접 쓰는 걸 선호할 수 있을 것 같다ㅎㅎㅎ
이것 역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나는 그냥 날짜가 적혀있었다면 더 편리하고 보기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뒤에 열심히 작성해서 캘린더를 완성시켜보았다.
날짜 공간이 생각보다 여유로워서 웬만한 기록은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7월 한 달은 거의 이사 캘린더가 될 것 같은데 이제 좀 뭔가 정리가 되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해진다.
이렇게 한눈에 달력과 스케줄을 볼 수 있다는 게 이 달력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한다.
달력 + 캘린더 조합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 달력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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