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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먹을거리

[대왕카스테라 택배 구입] 진하고 부드러운 라오제대만대왕카스테라 오리지널 & 생크림 카스테라 내돈내산 후기

by 정돈된 하루 2021.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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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제대만대왕카스테라

오리지널 & 생크림 카스테라

내돈내산 후기
밀가루 맛 아닌 고소하고 진한 계란 맛! 
달지 않아서 더 취향저격

 

 

 

 

 

 

오늘의 주인공, 대왕카스테라

 

 

 

 

어느 날 우후죽순처럼 생겼다가 갑자기 사라진 가게들이 몇몇 있다. 그중에 오늘의 후기 주인공인 '대왕카스테라'도 포함되어 있다.

카스테라를 계란이 아니라 식용유를 넣어서 만든 소수의 업체가 매스컴에 고발되면서 애꿎은 선량한 다른 대왕카스테라 가게도 철퇴를 맞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때 이후로 대왕카스테라 가게는 거의 발견하지 못하다가 우연히 인터넷에 검색해보게 되었는데, 택배로도 주문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되고 바로 구매했다.

 

 

 

 

 

 

 

 

현재 카스테라 주문이 폭주하는 바람에 배송이 약간 늦었다. 

평소 배송일보다 조금 더 걸렸는데 주문일 기준으로 3일 후에 도착했다.

택배를 로젠택배로 왔고 선불로 택배비 3,500원을 지불했다.

오리지널 카스테라 가격은 7,000원 / 생크림 카스테라 가격은 8,000원으로 택배비까지 18,500원을 지불했다.

 

 

 

 

 

 

 

 

 

왼쪽이 생크림 카스테라이다. 카스테라 균열(?) 사이로 생크림이 보인다.

오리지널, 생크림 카스테라 크기는 같고 안에 내용물이 생크림이 들었느냐 아니냐에 차이만 난다.

 

 

 

 

 

 

 

 

사진으로도 느껴지는 살짝 꾸덕할 만큼의 질감의 카스테라.

확실히 일반 카스테라보다 크기가 크다. '대왕' 정도는 아니고 '왕' 크기 정도는 되는 듯.

일회용 빵칼이 들어있는데 크기가 작아서 자르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집에 있는 큰 빵칼로 자르는 것을 추천ㅎㅎㅎ

 

 

 

 

 

 

 

 

박스에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서 두 조각 모두 전자레인지에 20초 돌렸다.

생크림 카스테라를 돌려도 되는지 긴가민가했지만,  결론은 오리지널 카스테라만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를 추천!

생크림 카스테라는 역시 차가운게 제 맛이다. 

 

 

 

 

 

 

 

 

살짝 꾸덕한 카스테라 질감이 일품이다.

공기가 많이 들어간 푸슬푸슬한 질감이 아니라 꼭꼭 씹히는 질감이 넘넘 좋았다.

고소한 계란 향이 확 풍기면서 진하고 부드러운 카스테라 맛이 커피랑도 우유랑도 정말 잘 어울렸다.

 

 

거기다 제일 좋았던 점이 '안 달다!'.

살짝 담백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설탕 맛이 거의 안 느껴지고 순수한 계란 맛이 매력적인 카스테라였다.

생크림 카스테라에 들어있는 조차도 그렇게 달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기 좋았다.

 

 

다음번에 시킬 때는 오리지널 카스테라를 시키고 생크림이 당기면 생크림을 따로 추가해서 시킬 것 같다.

초코랑 녹차, 단호박 카스테라 신상도 나왔으니 다음번에는 오리지널과 신상, 두 개를 시켜볼 듯. 

계란 맛이 진한 부드러운 카스테라가 먹고 싶은 사람은 라오제대만대왕카스테라를 추천한다. 

 

 

 

대왕카스테라 구입처 좌표

 

라오제대만대왕카스테라 : 라오제대만대왕카스테라

[라오제대만대왕카스테라] 아버지가 구운 명작 라오제대만대왕카스테라입니다.

smartstore.naver.com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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