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안주 추천
부드럽고 고소한 먹태
에어프라이어 160도 5분
와사비 마요 소스가 화룡점정
내돈내산 후기
오아시스에서 장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먹태.
가격은 먹태 2봉지 + 와사비 마요 소스 2개까지 해서 12,900원이었다.
요즘 마른 오징어가 넘사벽으로 비싼 터라 대체품으로 먹태를 구입했는데, 앞으로 맛 때문이라도 먹태로 구입하기로 결심함ㅎㅎ
오아시스 안주 추천, 먹태(추천인 아이디 : cherryan)
먹태는 러시아 산인데 수입 완제품이 아니라, 국내 강릉 주문진에서 제조, 손질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먹태 상태가 균일하게 꽤 좋았다.
오른쪽 사진은 먹태 한 봉지 1/3양만 에어프라이어에서 돌려져 부피가 감소한 상태이다.
양이 꽤 많다. 한 봉지 다 뜯어서 에어프라이어 돌려도 2명이서 안주해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아래 사진이 한봉지 다 뜯어서 에어프라이어 용기에 담은 모습이다.
보다시피 잘 손질된 먹태 상태가 아주 괜찮다.
에어프라이어 160도에 5분 돌려주니까 바삭바삭하면서 진한 먹태 맛이 올라와서 아주 별미였다.
먹태 자체로도 좋지만, 여기 같이 받은 와사비 마요 소스가 먹태랑 정말 환상의 궁합이었음.
연한 민트 색깔을 띄는 와사비 마요 소스.
와사비 마요 소스는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거였는데 먹태랑 이렇게 잘 어울릴지 예상 못했다ㅎㅎㅎ
와사비 마요 소스의 역할은 오래 먹다 보면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먹태의 맛을 눌러주고 계속 끊임없이 먹태를 입에 넣게 해주는 동력을 준다ㅋㅋㅋ
먹태는 부드럽고 고소했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으니 살짝 바삭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져서 아주 안주로 별미였다.
오아시스에서 구입할 때 이제 먹태도 꾸준템이 될 듯.
안주로도 좋고 다른 요리 용도로도 요모조모 쓸모 많은 먹태, 오아시스 장바구니 추천템으로 추천!
오아시스 추천인 : cher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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