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버거 추천
'와규 에디션 2' 후기
-생각보다 정말 맛있음 주의-
안녕하세요.
오늘의 언박싱입니다.
여러분은 버거 좋아하시나요? 전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버거를 먹는 편인데요. 버거가 당기는 주기가 있는 것 같아요 ㅋㅋ한 번 먹고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면 버거가 저절로 생각나요.
또, 버거라고 하면 정말 많은 버거 전문점이 있잖아요. 오늘 버거 추천은 '롯데리아' 버거입니다.
사실 ㅋㅋ 저 롯데리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소곤) 오늘 어쩔수 없이(?) 롯데리아에서 버거를 골랐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추천하러 왔어요 ㅋㅋ 흠흠! 결론은 참 맛있다는 거!
추천 메뉴는 바로 와규 에디션 2입니다.
사진은 별 다른 거 특별한 거 없죠? ㅋㅋㅋ
저도 다른 메뉴랑 엄청 고민하다가, 칼로리가 500kcal가 안 넘는 버거라서 구입했어요! 뽑기 운이 좋았네요.
요즘 버거 크기가 이렇게 다들 작나요?
맘스터치 말고 다들 햄버거 크기가 작아진 것 같아요 ㅠㅠ 슬픔... 이렇게 작은 게 500kcal라니 새삼 대단한 정크푸드의 위력..놀랍네요. 사진으로 다시 보니, 작았던 사이즈가 다시 떠오릅니다. 햄버거야 다시 커져라..!
제가 롯데리아 버거를 별로 안 좋아하는 이유는 햄버거 빵이 얇아서 소스에 적셔져서 질척거리는 느낌이 싫더라고요. 소스 맛만 강하게 느껴져요.
하지만, 세상은 넓고 취향은 다양하죠. 그 자극적인 소스 맛이 좋아서 롯데리아를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우리 집에 있습니다 ㅋㅋㅋㅋ
무튼, 와규에디션2가 맛있었던 이유는
1. 빵이 톡톡하고요.
2. 채소도 많고!
3. 소스(불고기 소스 + 마요 소스 등등)가 정말 맛있는 데다
4. 소스 양도 적절하게 발려 있어서(중요!)
가볍게 K-버거 맛에 감동해 버렸습니다..🤩
확실히 맥도널드, 버거킹과 같은 미쿡 햄버거에서는 나지 않는 특유의 롯데리아 K-소스가 한국에 있는데도 한국 맛을 그리워지게 만들더군요.
양상추 양 보이죠?
양상추 이파리 세 장 얹어주던 예전의 롯데리아가 아닙니다ㅋㅋㅋ아니면 이게 고급 버전 햄버거라서 이렇게 야채 양이 후한 걸까요..? 안에 보면 양파랑 토마토, 치즈도 들어갔어요.
거기다 와규 에디션이라 '호주산' 패티를 씁니다. 이렇게 보니 안 맛있을 수가 없는 조합이었네요.
그런데 무엇보다도 '소스'가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네요.별거 없는데 왜 이렇게 맛있죠? ㅋㅋㅋ
불고기 ~ 스테이크 소스 + 마요 소스 등등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소스가 참말로 맛있더만유.
롯데리아에 가면 꼭 먹는 햄버거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면, 다음번에 롯데리아를 가시면 와규 에디션 2를 드셔 보세요. 양이 적은 게 단점일 뿐이지 맛은 웬만하면 맛있으실 거예요ㅎㅎ
전 조만간 또 와규 에디션 2 먹으러 갈 각입니다. 아, 가격은 단품 기준 5,800원입니다! 맛있게 드셔요~
'오늘의 언박싱 > 먹을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퍼에서 만난 대만 펑리수(파인애플 케이크) 구입 후기 (2) | 2020.07.06 |
---|---|
비비빅 더 프라임 3종 세트 / 인절미, 흑임자, 단호박 맛 3종 후기 / 이중 최애맛은? (2) | 2020.06.25 |
여름맞이 노란 망고 수박 먹어보았습니다~* (0) | 2020.06.13 |
[닭가슴살 추천] 하림 닭가슴살 블랙페퍼 내돈내산 후기 (0) | 2020.06.09 |
[편의점 샐러드] GS25 리코타치킨과일샐러드 후기 (0) | 2020.06.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