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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먹을거리

슈퍼에서 만난 대만 펑리수(파인애플 케이크) 구입 후기

by 정돈된 하루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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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펑리수(파인애플 케이크)

생각보다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의 언박싱입니다.

 

/

대략 7년 전 대만 여행을 갔었는데요.

대만에 가면 꼭 사 와야 할 것 중에 빠지지 않는 제품 중 펑리수가 있죠.

처음에는 이름도 생소했지만, 이젠 이게 어떤 맛인지 아니까

펑리수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돌아요 ㅋㅋ

 

펑리수는 바로 파인애플 케이크인데요.

흔히 생각하는 커다랗고 동그란 케이크가 아닌,

미니미니 한 크기에 안에 파인애플 과육이 들어있는 디저트입니다.

 

대만 공항 면세점에서 다양한 펑리수 브랜드가 있어서 고르는 것도 재미가 있었는데요.

전 파인애플 과육이 많이 들어가 있고 쫀득한 과육 느낌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치아더 펑리수가 제일 맛있었어요!

 

그 맛을 그리워하던 중 우연히 이마트에서 발견한 펑리수!

반가운 마음에 바로 구입해왔어요.

 

까막눈이라 이름을 알 수 없는 펑리수

 

이름으론 알 수 없지만 그림으로 바로 찾을 수 있는 펑리수!

파인애플 그림과 펑리수 사진으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영어로도 Pineapple cake로 명시되어 있네요.

찾으실 때 어렵진 않으실 거예요ㅎㅎ

 

원산지는 대만입니다

 

칼로리는 총 913kcal예요. 

케이크다운(?) 칼로리입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한 번에 다 먹으면 아니 아니 아니 되오~

 

부서져서 아프냐 나도 아프다

 

총 8조각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 말은즉슨 한 개에 100kcal가 가뿐히 넘는다는 말씀^^

전 한 번에 최대 3개로 자중하고 있습니다..ㅎ

 

크기는 미니미니 해요.

일반 펑리수 크기와 비슷하거나 약간 작은 크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최대 3개,,

 

이 펑리수를 먹어본 소감은!

 

오~ 생각보다 맛있어요!

웬만한 시중에 나와있는 과자나 케이크류 과자(오예스, 몽쉘 등)보다는 맛있는 것 같아요.

 

다만, 펑리수의 단점은 부스러기가 많이 나온다는 거죠.

한 번 잘라서 두 번에 하나를 다 먹는 게 적당한 것 같아요.

아니면 그냥 한 입에 한 개 넣어도 그냥 쏙 들어가요 ㅋㅋ

다만 한 번에 먹으면 아까울 뿐,,

 

따뜻한 아메리카노랑 아주 잘 어울립니다.

쓰고 달달 쫀득한 조합이 환상적이네요~★

 

쫀득한 파인애플 과육

 

펑리수 안에 파인애플 과육이 생각보다 쫀득~하게 맛있었어요.

슈퍼에서 구입하는 거라 그다지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JMT!

 

너무 달지도 않고 과육이 씹히니까 펑리수다운 매력을 톡톡 뽐내더라고요.

펑리수 먹고 싶으면 이제 가까운 이마트나 피코크에서 이걸 먹으면 될 것 같아요.

펑리수가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 제품으로 한 번 시도해보셔요!

 

~ 내돈내산 펑리수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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