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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생활용품

몰스킨 하드커버 줄 노트 / 민트색

by 정돈된 하루 2019.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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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입니다. 


전 문구덕후입니다. (뜬금)

예쁜 노트나 볼펜을 보면 마냥 기분이 좋아져요.. ㅎㅎ

이번에 우연히 ​춘천에 있는 데미안 서점에 갔는데, 

거기서 운명적으로 몰스킨 노트를 발견했습니다. 

아마 정가였으면 사지 않았을텐데... 무려 40% 세일!!을 보고 구입했습니다.

거기다! 딱 한권 남아있던 민트색 줄노트.


색깔이 정말 제 스타일이라 덥석 들었다가, 40%라 해도 착하지 않은 가격에 

망설이다가 결국 구입했습니다! 


 결국 참새는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했고, 한 개는 뭐든 집어서 나옵니다. ㅎㅎㅎ




영롱한 민트색 줄노트

큼직한 크기가 마음에 듭니다.

아마 예전에 스타벅스랑 같이 콜라보를 했던 노트랑 비슷한 것 같아요.

그 때도 잘 썼는데, 이번에도 이 노트를

자유롭게 글 노트, 아이디어 노트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




지금 가격표에 적혀있는 가격표가 정가입니다. 

 저기서 40% 세일한 가격으로 구입했어요.

21,780원

일반 노트라고 생각했을 땐 선뜻 구입하기에는 어려운 가격인건 확실하죠.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한번 사두면 잘 쓸 수 있는 노트 형태라서 과감하게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굵기는 이 정도이구요.

색깔이 참 예쁜 것 같아요. 

초록색 러버가 지나치기엔 너무 영롱한 색깔인 것 같아요 ㅎㅎ


펼치면 이런 모습



뒷면에는 영수증, 스티커 등등을 넣을 수 있는

봉투가 있습니다. 



몰스킨 띠를 뒤집어 보니 이런 귀여운 디테일이 있었네요. 

귀엽긴한데 어디다가 써먹어야 할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귀여운 쓰레기가 될 것 같은 예감 120%







제가 생각할 때, 

우선 몰스킨 노트가 좋은 점은 딱 보자마자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

색이 예쁘다는 것,

겉 표지가 보들보들 감촉이 좋다는 것

(비싼 노트에서만 느껴지는 그 감촉 RGRG)

기분이 좋아지면 뭐든 쓰고 싶어지니까 노트로서는 그게 제일 중요한 거죠.

바로 영감을 주는 노트!

문득문득 떠오르는 글귀나 계획들을 꼼꼼히 메모해서 잘 활용해야겠어요. 




앞으로 잘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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