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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패션뷰티

[미니백 추천] 스탠드오일 버터백 머스터드 내돈내산 후기 | 예쁜 컬러와 디테일 실용성 & 가격까지 굳굳

by 정돈된 하루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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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오일 버터백 머스터드 

내돈내산 후기

차분한 노란색이라 사계절 사용 ok
가성비 & 디테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백

 

 

 

 

 

봄이라 그런지 노란색 아이템이 몹시 끌렸다.

어디 들고 편히 나갈 곳도 없는 이 시국에도 여전히 예쁜 아이템에 대한 쇼핑 욕구는 사그라들지 않음. 

 

 

'노란색'을 기준으로 매우 매우 열심히 검색을 한 결과 마음에 드는 가방을 발견했다. 

오늘의 후기 주인공, 바로 스탠드오일 버터백 머스터드다.

 

 

 

 

 

 

혹시나 사진보다 실물이 별로일까 봐 살짝 염려했지만 실물 색감도 너무 예쁨. 

쨍한 버터레몬 컬러가 아니라 딱 이름처럼 톤 다운된 노란색인 머스터드 색깔이다. 

톤다운 파스텔 계열이라 사계절 내내 위화감 없이 포인트가 될 색깔이라서 더 실용성이 높은 것 같음.

 

 

 

 

 

 

 

사람 눈이 다 똑같다고 머스터드 색깔은 임시 품절이라 재입고 알림 걸어놓고 입고되자마자 폭풍 결제해서 구입했음. 

가격은 89,000원. 가성비가 넘치는 가격에 이렇게 예쁘니 안 살 이유가 없다ㅎㅎ

재입고가 어렵지 주문하고 나니 한진택배로 주문 익일에 도착했다!

조금 큰 클러치로도 쓸 수 있는 크기에 두께는 이 정도. 미니백만큼 들어갈 거 다 들어가는 크기와 두께였다. 

 

 

 

 

 

 

 

지갑, 카메라, 립밤, 휴대폰 다 들어가는 크기라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들고 다닐 수 있는 실용적인 크기다.

끈 조절도 3가지로 가능한데 숄더, 토트, 크로스까지 가능하다. 

 

 

 

 

 

 

 

 

스탠드오일 버터백은 예쁘기도 예쁘지만 깨알 디테일도 뛰어났다.

  • 우선 언제든 쉽게 빼낼 수 있게 뒤에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입술 포켓 수납공간도 있다는 점. 여긴 에어팟도 넣으면 들어간다. 
  • 두 번째는 가방끈을 고정하는 구멍을 열쇠 모양으로 뚫어놔서 금속 장식이 고정이 잘 되면서도 가죽은 손상이 덜하게 만들었다.
  • 세 번째는 자석 똑딱이 모양인데 자세히 살펴보면 위에 걸쇠같이 막아둔 모양이다. 그래서 잠금과 고정을 쉽게 하도록 만들었다.

요런 디테일이 정말 사랑스러웠음~!  

 

 

 

 

 

왼쪽 사진 출처 : 스탠드오일

 

 

짧게 매어도 되고 길게 매어도 되지만 난 크로스백에 제일 편해서 크로스로 맨다.

제일 예뻐 보이는 코디는 끈을 짧게 매는 방법인데 나는 두 손이 자유로워야 편한 사람이므로 걍 크로스로 맨다ㅋㅋㅋ

가방 끈은 생각보다 조금 짧아서 가장 긴 끈으로 조정해도 골반 아래로는 백이 내려오지 않음.

그래도 그냥 짧게 골반 위로 크로스로 매고 다니게 된다. 요게 크로스로 매기엔 살짝 불편했음. 

 

 

 

요런 사소한 단점 빼고는 다 장점이라서 아주 만족스럽다.

거기다 생각보다 노란색이 어느 옷이나 잘 어울려서 코디하기가 쉬웠고 포인트가 되어서 기분 전환이 되어줌. 

스탠드오일 가방은 이번이 첫 구매인데 앞으로 신상이 나오면 궁금해질 만큼 만족했다.  

포인트가 되는 색감 예쁜 미니백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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