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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방광염 안 낫는 원인은 방광염 항생제 내성균....OTL

by 정돈된 하루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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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항생제를 3차례 바꿨음에도 낫지 않는 이유를 알아냈다.

바로 내 안에 항생제 내성균이 생겨버렸기 때문이다.

항생제 내성균 생기기가 이렇게 쉽단 말인가?

이게 나한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다니 참 놀랍고 당황스럽다.

 

 

방광염에 걸리는 대부분의 원인은 대장균 때문이라고 한다.

나 역시 대장균이 기존 방광염 재발 원인균이었다.

매번 방광염이 재발할 때마다 대장균을 잡기 위해 항생제를 여러차례 복용해왔다.

병원에서 주는 일주일치 처방을 받고 전부 다 복용하였음에도 내성균이 생겨버렸다.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고 2-3일 더 약을 복용했는데도...

균의 뿌리의 뿌리를 뽑기 전까지는 항생제를 계속 먹어야 했던건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방광염 증상이 다 나은 후 약이 다 끝났다고 해서 자체 종결해서는 안되는 거였다.

일주일 처방 약을 다 먹고 난 다음에 꼭 다시 병원 가서 소변검사를 해야한다.

원인균이 완전히 사라졌는지 결과를 꼭 확인해야 된다는 걸 이번에 철저히 깨달았음ㅠㅠ

아니면 이렇게 내성균이 쉽게 생긴다는 거........

 

 

다행히 아직 쓸 수 있는 항생제가 남아있어서 균 배양 검사 후 나한테 맞는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그렇~~게 2주간 잠도 못자게 하고 괴롭히는 방광염이 이 약을 먹자마자 하루 이틀 만에 증상이 귀신같이 호전된 걸 보니 참 놀라웠음.

이번에는 정말 일주일치 약먹고 꼭 병원가서 끝까지 뿌리를 뽑을거다...

항생제가 이렇게 무서운 놈인줄 몰랐음..

 

 

방광염 잘 걸리는 사람들은 꼭 소변검사 하는 병원에서 방광염의 원인을 찾고 끝까지 나은 다음에도 소변 검사로 뿌리를 뽑길 바란다.

꼭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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