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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지겨운 방광염 재발.........................

by 정돈된 하루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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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좀 떨어진다 싶더니 결국 방광염이 또 도졌음.......

 

 

방광염은 일단 걸리면 일상생활이 아주 불편해지기 때문에 최대한 안 걸리는게 상책이다.

그래서 평상시에 물도 많이 마시고, 참지 않고 화장실 가고, 요도 방광에 좋은 영양제 먹고, 매일 씻고, 매일 속옷 갈아 입고, 크랜베리 주스 원액 마시고 등등  등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철저히 지키는 편이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데도 또 걸리지.....

일단 증상이 발동되면 답 없다. 

병원가서 항생제 먹는 수밖에 없음.

계속 참다가는 백혈구 수치 폭발하고 단백뇨까지 줄줄 나와서 일이 커질 수 있다.

물론 바로 병원에 가더라도 이런 수치로 뽝!!! 급성으로 오는 경우도 있더라...

 

 

그러면 서지도, 앉지도, 똑바로 눕지도, 옆으로 눕지도 못하는 방광염 증상이 나타난다.

매우, 매우, 매우, 거기가 불편함.................

화장실 갈때는 또 어떻고,,

소변 나오기 시작할 때, 끝날 때 아파서 죽음.........

거기만 전기 고문받는 것처럼 엄청난 찌릿함과 타들어가는 작열감이................

이건 진짜 안 걸려본 사람은 몰라 

진짜 생소한 고통임....

 

 

지금 약 먹은지 4일차 되었는데도 잘 낫지가 않음......

증상이 잘 호전되지 않는 느낌.....

보통 약 먹어도 3일까지는 불편하다......

그래도 4-5일차부터는 좀 많이 나아지는 편인데 이번 방광염은 영 시원하게 낫는거 같지가 않음..

거기다 목이랑 코감기까지 콤보로 같이 와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몸 상태 최악............

 

 

아프면 나만 서러운데,,,

간호조무사 실습 4개월차,,

에고 더 서럽네 더 서러워~~~

 

 

이번 방광염으로 좀 끝내고 싶다!!!!!!!

제발 쫌 헤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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