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언박싱입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달달한 음료가 당겨서
풀무원에서 나온 아임리얼 스트로베리 맛을
마셔보았습니다.
스트로베리 맛은 처음이라 기대가 컸는데요.
'리얼'이라는 말도 붙었고,
가격이 용량 대비 비싸니까
맛은 평타는 칠 것이다 생각했습니다.
양은 190ml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예요.
의외로 딸기는 70%입니다.
딸기 100%는 아니에요.
자세히 보니 딸기 70%(국산 50%, 외국산 50%)에
백포도과즙(이탈리아), 백포도 농축과즙(칠레)이
들어가네요.
단가를 맞추기 위해 외국산과 함께 같이 만든 것 같네요.
다른 공산품 과일 음료보다는 확실히 과일 함유량이
많긴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딸기 100%를 넣고 만든 음료는
아니에요.
100% 딸기만 넣고 갈려면 집에서 갈 수밖에 없을 듯 ^^;
의외인 건 딸기랑 백포도의 조합이네요.
생각도 못했는데 ㅎㅎ
칼로리는 110kcal이고,
당류는 25g입니다.
딸기를 갈아서 만든 음료라
비타민은 함유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요ㅎㅎ
비타민 충전하려면
아임리얼로는 안되고
그냥 집에서 과일 갈아먹어야 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임리얼은 생과일을
이용하다 보니, 각 병마다 맛 편차가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제가 고른 아임리얼 스트로베리는
맛없었습니다. (팩폭)
오래돼서 무른 딸기 맛 아시죠.
그걸로 간 맛이었어요.
딸기는 냉장 딸기가 맛있죠.
아마 생딸기를 넣었다지만,
냉동 딸기일 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냥 먹기에는 너무 물려서
실험을 해보기로 합니다.
<바로 탄산수에 타서 마시기>
결론은요.
탄산수에 아임리얼 스트로베리 넣어서
마시지 마세요.
과용이었습니다.
두 입 먹고 다 버렸어요 ㅠㅠ
탄산도 밍밍해지고,
달지도 풍미가 있지도 않아요.
마시면 아니 되오!!
흠,, 앞으로
아마 아임리얼 스트로베리 말고
다른 맛으로는 도전해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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