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내돈내산 후기
여름 네일 & 페디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의 언박싱입니다.
오늘은 여름 맞이 준비 중 하나죠.
네일 & 페디를 오호라에서 구입한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샌들에 발톱이 노출되는 여름,
어느샌가 페디를 하지 않으면 어색어색열매를 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원래 저는 네일샵에서 네일을 받는 것을 낙으로 살다가,
한 달에 한 번 쏙오프로 드릴로 손톱이 갈리다 보니 손톱이 굉장히 얇아져서 ㅠㅠ
한동안 손톱 강화제를 바르면서 자가 관리를 하며 네일샵에서 네일을 쉬고 있는 중이었어요.
미세하지만 여러 번 드릴로 쏙오프를 하다보니 손톱이 겉잡을 수 없이 얇아짐..
그러다가 우연히 지인에게서 '오호라'의 추천을 받고 관심이 생겼었는데요.
'엄청 쉽고~ 진짜 샵에서 받은 것 같은 퀄리티가 나온다~'라는 말에 1차 혹하고,
지금 3종 & 5종 이상을 사면 파우치 등을 받는 행사도 하고 있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가입하고 첫 구매 때 18,000원 상당 젤 램프를 무료로 받는 혜택 때문에 구입했어요!(쩌렁쩌렁)
오호라 왔네~
그래서 구입하게 된 4종과
공짜로 받은 젤 램프 & 서머 파우치
네일 2개 & 페디 2개를 골랐습니다.
한 개당 2번씩은 할 수 있는 분량이 들어있어요.
따라서 네일샵에서 받는 네일 가격에 비해 상당히 저렴합니다.
재료값만 구입하는 거나 마찬가지라 그럴거예요.
애플 마우스랑 젤 램프 크기 비교 사진입니다.
오호라 젤 램프가 살짝 크네요.
마우스보다 살짝 큰 크기니 휴대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5핀으로 꽂아서 사용해야 돼요.
무선 아닙니다.
오알못(오호라 알지 못함)이므로
우선 설명서를 볼까요~?
프렙 패드로 손발톱 유수분을 제거하고,
크기에 맞춰 젤 스티커를 붙인 다음 손톱깎이로 자르고
젤 램프로 구운 후 파일링으로 정리
비교적 간단합니다.
이러한 방식이 가능한 이유는?
|
오호라 세미 큐어 젤은 액상 젤을 60%만 굳혀 붙일 수 있게 만든 세상에 없던 새로운 네일아트 제품으로 마무리 과정에서 LED 젤 램프 경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
즉, 액상 젤을 60% 굳혀서 만들었기 때문에 말랑말랑하고,
그래서 손발톱에 딱! 맞게 붙습니다.
그리고 젤 램프로 굽기 때문에 오래가는 거죠.
여기서 데싱디바와 첫 비교가 들어가는데요.
|
데싱디바 |
오호라 |
| 손톱과 발톱에 접착하는 네일 & 페디 스티커 | 말랑한 액상젤을 LED 젤램프로 굳히는 네일 & 페디 |
아예 개념이 다른 방식이었네요.
데싱디바는 딱딱한 스티커다보니 '붙혔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오호라는 아예 매니큐어 바른 것 같은 느낌이예요.
아직 완전히 회복이 되지 않은 손톱을 얼른 오호라로 치장해줍시다.
젤 램프가 작아서 네 손가락 + 엄지손톱으로 따로 두 번 구워야 되더라고요.
같이 구우면 편할 텐데..ㅎ
각각 3번씩 구워줬습니다.
완성된 사진입니다.
색깔 너무 이쁜 것 같아요!!
이 네일은 '줄리엣 네일'인데요.
저의 페이보릿 될 것 같은 예감이에요.
전 무광보다 유광이 좋더라고요.
큐티클 제거 안 하고 그냥 생으로 한 거라서 네일숍에서 한 것처럼
완벽하게 깨~끗하진 않지만 셀프로 해서 이 정도면 아주 만족해요.
보다 완벽한 결과를 위해서는 큐티클 제거는 꼭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귀찮으시면 저같이 그냥 생으로 해도 멀리서 보면(...) 티 안 나요 ㅋㅋ
머리카락 끼임 이런 거 아예 걱정 안 해도 되는 퀄리티예요.
손톱에 얇게 완전히 부착이 돼서 정말 샵에서 네일 받은 것 같은 퀄리티예요.
스티커랑은 아예 결과 퀄리티가 완전 어나더 레벨임.
<오호라 페디 후기>
지금 엄지발톱이 울퉁불퉁한 쉐입이거든요.
그래서 딱딱한 스티커인 데싱디바를 붙이니 발톱과 스티커 사이에 틈이 생겨서 안 좋더라고요 ㅠ
틈이 있으니 잘 떨어지기도 하고 씻을 때마다 불편하고요.
거기다가 딱 맞는 신발을 신을 때 특유의 데싱디바 이물감이 있어요.
그래서 오래 못 붙이고 있는데..ㅎ
지금 사진에 엄지발톱이 오호라로 한 페디인데요.
이 사진으로 한방에 정리가 될 것 같아요.
☆ 말랑말랑한 젤 네일이다 보니 저렇게 뙇 밀착력 있게 한 몸처럼 붙어요☆
나머지 발톱은 데싱디바인데요.
엄지발톱이랑 색이 안 어울려서 그냥 나머지도 다 붙이기로 했어요.
손톱과 같은 방식으로 붙이고 젤 램프로 구워주고 파일링 해줬습니다.
말랑말랑한 액상젤 스티커가 LED 젤 램프로 구우면 딱딱해져서 손톱처럼 파일링이 가능해져요!
완성샷☆
손톱 네일을 하고 페디를 하는 거라 그런지 두 번째 할 때가 확실히 더 수월했어요.
지금 한 패디는 새틴 마젠타 패디예요.
자개 포인트 + 버건디 같은 짙은 레드 색상인데요.
여름에는 화려한 색깔로 하는 게 보다 경쾌해 보여서 좋더라고요^^
그럼 마지막으로 네일샵, 데싱디바, 오호라 장단점을 비교해볼게요.
| 네일샵 | 오호라 | 데싱디바 | |
| 장점 | 1. 셋 중 가장 높은 퀄리티 2. 셋 중 가장 몸이 편함 3. 셋 중 가장 지속력 좋음 4. 전문가의 1:1 맞춤 서비스 |
1. 셀프 네일 중 가장 높은 퀄리티 2. 저렴한 가격 & 다양한 디자인 3. 지속력 좋음 4. 어떤 손발톱 형태라도 OK |
1. 셋 중 가장 간편한 방법 2. 저렴한 가격 & 다양한 디자인 |
| 단점 | 1. 비싼 가격 2. 궁합 맞는 네일 디자이너 찾기가 매우 어려움 |
1. 셀프다보니 약간의 수고를 감안해야함 |
1. 딱딱한 이물감 2. 짧은 지속력 3. 매끈한 발톱에만 붙일 수 있음 |
오호라 딱하나 단점에서 '약간의 수고'란
젤 네일 필름지 자르고 떼는 게 성가셔요 ㅋㅋㅋ
크기별로 맞는 걸 가위로 오려서 필름지를 떼고 붙이는 방식이다 보니
이노무 필름지가 잘 안 떨어져서 조금 쫘증났다는 ㅋㅋ
이런 자그마한 단점 말고는 아주 만족했어요.
진짜 셀프 네일 산업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한 것 같아요.
오호라 덕분에 한동안은 네일샵 생각이 안날 것 같아요.
오호라에서 셀프 네일 할 듯 ^^
저렴한 가격에 네일샵에서 받은 것 같은
네일 & 페디 원하시는 분은 오호라 강력히 추천합니다!
지금 오호라 이벤트로
3종을 구입하면 아래 여름 한정판 파우치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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