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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생활용품

[인테리어 액자 내돈내산 후기] 아카이버 Nomad 002 tide & 원목 액자

by 정돈된 하루 2021.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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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아카이버 Nomad 002 tide
& 원목 액자(브라운) 

 

 

 

 

 

 

 

이사 후에 허전한 벽면을 채우려고 임시로 액자 레일에 달아두었던 A3 크기 액자. 

이 공간에 걸기에는 많이 아담해 보인다.

 

 

 

이 액자에도 나름 사연이 있다. 

처음 인터넷에서 액자를 구입했을 때 크기가 쉽게 가늠이 되지 않아서 A2, A3 둘 다 구매를 했더랬다ㅎㅎ

사기 전에 액자 크기를 줄자로 재보고 객관적인 크기는 예상해볼 수 있지만, '각기 다른 크기의 액자가 여기 공간 안에서  어떤 느낌으로 어우러질지'를 정확히 몰랐기 때문이다. 

여러번 나름 시행착오를 겪어보니 대략 어떤 크기가 나름 적절한지 알게 되었다.

 

 

 

 

 

 

아카이버 Nomad 002

사진작가 tide

50 X 70 cm

 

 

이번에 고르고 고른 사진 작품과 액자. 

크기는 50 x 70 cm로 피아노와 비교했을 때 이 정도 크기다. 

적당히 세워둬도 예쁘고 벽에 걸어도 좋은 사이즈.

A2도 크긴 크지만 세워두고 보기엔 애매한 사이즈였다. 

구매처는 오늘의집.

오늘의집 첫 구매시 5천 원 할인 코드
 HACMPON3

 

오늘의집 인테리어 포스터 액자 링크 

 

인테리어포스터 액자 Nomad 002, tide (500X700(mm))

-25% 37,500원. 리뷰 4.7점, 43개

ohouse.onelinkpreview.me

 

 

 

 

 

 

똑같은 거리에서 찍은 사진이 없지만 대략적으로 A3와 50 x 70 사이즈 액자 차이를 엿볼 수 있다.

큰 액자가 훨씬 박력있고 공간과 제대로 어우러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액자를 살거면 가격이 좀 있더라도 사이즈가 어느 정도 있는 액자를 추천한다. 

50x70 사이즈로 구매한 이유 중 하나는 포스터샵 사진도 이 액자에 나중에 끼우려고 이 사이즈로 구매한 것도 있다ㅎㅎ

 

 

 

 

 

 

 

 

 

빛 반사가 싫어서 아크릴 앞판을 떼어냈다.

훨씬 선명해진 모습. 

먼지는 조금 쌓일 순 있어도ㅎㅎ 직사광선이 없는 위치이기도 하고 괜찮은 것 같았다.

 

 

 

 

 

 

 

 

이 그림 같이 아름다운 사진은 사진작가 tide 님의 노마드 시리즈 중 002다.

아카이버 플랫폼에서 소비자와 작가를 이어주고, 판매 수익금은 작가 님과 공유한다고 한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길ㅎㅎ

 

 

 

 

 

 

액자는 알루미늄 프레임 & 원목 프레임이 있는데, 나는 원목 프레임 브라운으로 구매했다.

아무래도 원목 프레임이 좀 더 비싼 편이었는데 좀 가격을 더 주더라도 원목 프레임으로 잘 산 것 같다.

브라운인데도 별로 어두운 브라운이 아니라 살짝 옅은 브라운이라서 더 무난하고 예뻤다. 

거기다 액자 형태가 깊이감이 있어서 훨씬 고급스럽고, 안에 걸리는 그림이나 사진, 가리지 않고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줄 듯. 

 

 

 

 

 

 

 

 

 

손에 잡힐 듯 선명한 사진. 

사진 크기가 큰데도 화질이 좋아서 더욱 만족스러웠다.

평소에 창문 풍경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창문 사진으로 벽에 창문을 하나 뚫은 것 같아서 뭔가 더 개방감이 생긴 것 같다.

오른쪽 사진은 액자의 질감을 자세히 보려고 찍은 사진인데 액자가 없었으면 그냥 사진이 아니라 시멘트 벽면이라고 착각할 듯 ㅎㅎ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집안 분위기를 살짝쿵 업그레이드시키는 건 역시 사진과 그림인 것 같다.

액자 비용 때문에 초기 비용은 들어도 망가지지 않은 한 액자는 계속 쓸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활용도는 괜찮은 듯.

이 작품을 충분히 즐기다 또 눈에 들어오는 다음 작품을 걸어야지.

앞으로 이 벽면에 걸린 작품들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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