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화장거울 내돈내산 추천
아미로 AMIRO
LED 메이크업 거울
기존에 쓰고 있던 오아 led 조명 거울을 대략 3년 정도 사용했다.
오아 LED 거울은 USB 5핀 충전 방식으로 충전하는데, 그러다가 최근 5핀 충전 불량으로 더 이상 사용하기가 어려워졌다.
처음 사용했을 때부터 핀 부분이 원래 좀 빡빡하게 안 들어가기도 했고, 충전할 때마다 좀 어려웠는데 ; 결국 사 to the 망.
쓸 만큼 썼고, 기쁜(?) 마음으로 보내줄 수 있을 것 같다.
오아 거울 후속 거울로 그냥 일반 화장 거울을 사려고도 생각을 해봤는데,,
led 화장 거울 사용하다가 일반 화장 거울은 불편할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led 거울을 고르기로 함.
나름 오랫동안 led 화장거울을 사용해오면서 led 화장 거울을 고르는 기준이 생겼는데..
1. 무선 led 거울일 것
2. 건전지가 아닌 충전식일 것
3. 각도 조절이 될 것
4. 어느 정도 널찍한 사이즈일 것
5. led 밝기 조절이 되고 너무 눈부시지 않을 것
이 조건에 해당하는 게 아미로 led 화장 거울이었다.
찾아보니 '이사배 거울'로도 이미 유명했었음 ㅎㅎ
엄청 큰 박스에 스티로폼에 쌓여 안전하게 왔다.
정가 가격은 159,000원인데 현재 찜 쿠폰까지 먹여서 6만 원에 구입 가능.
이 제품은 1세대이고 2세대도 있지만 굳이 2세대까지 할 필욘 없을 것 같아서 1세대로 구입했다.
색깔은 다이슨이 연상되는 다크 그레이와 화이트가 있는데 나는 무조건 화이트 ㅋㅋㅋ
가격만큼 성능도 좋고, 기능도 상당히 많다.
이 중에서 top 3로 이 기능들이 마음에 든다.
1) '자동 센서 - 웰컴 기능'으로 가까이 가면 저절로 켜지고 멀어지면 알아서 꺼지는 기능
2) 3단계 컬러 모드 - 내추럴, 쿨, 웜톤 조명
3) 6단계 밝기 조절에 눈 보호 기능
영롱한 실물! 하얀색으로 하길 넘 잘한 것 같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깔끔하고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밑이 단단하게 쉽게 고정이 되고 공간 차지를 별로 안 해서 화장대 위에 아무것도 안 올리는 내 스타일에 딱 깔끔하게 쓰기 좋았음.
아 거울이 흐려보이는 건 보호 비닐 필름을 안 떼서 그런 것.
보호 필름 떼니 정말 거울이 선명했다.
아미로 거울은 8인치로, 기존 오아 거울보다 1.3배 정도는 더 커 보인다.
오아 거울은 좀 작아서 고개도 숙이게 되고 쓸 때 약~간 불편한 감이 있었는데 이제 넉넉하게 편하게 거울을 볼 수 있어서 좋다.
거기다가 밑에 오아는 수납을 하란 뜻으로 동그란 발판을 만들었지만 뭐 위에 올려놓는 거 안 좋아하는 나한테는 무용지물이었음.. ㅎ
아미로처럼 공간 차지도 훨씬 덜한 기둥식이 더 좋은 것 같다.
손바닥으로 크기 비교를 하면 이런 느낌이다.
아미로는 화장 거울로 딱 적당하게 큰 느낌이라 좋았음.
각도는 왼쪽이 가장 젖혔을 때 각도, 오른쪽이 가장 굽혔을 때 각도다.
화장할 때 충분한 각도가 나온다.
높이 조절은 되지 않는다.
사진이라서 확연히 차이는 느끼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내추럴, 웜, 쿨톤 세 가지 조명이 나온다.
자기에게 잘 맞고, 연출하고 싶은 조명을 골라서 쓰면 된다.
나는 그냥 내추럴로 쭉 쓸 것 같음ㅋㅋㅋ
기능 작동은 요 세 가지 버튼으로만 하기 때문에 매우 간단하다.
주로 동그라미가 그려진 버튼으로 기능을 선택한다.
밑에 +, -는 밝기 조절인데 6단계까지 가능해서 자신이 원하는 조명 강도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충전은 전용 충전기 방식으로 하면 된다.
정품 보증서도 함께 받는데 보증서가 있으면 조건에 따라 유상 리퍼도 as도 가능하다고 함.
5배 확대경도 중간에 자석 형식으로 탈착이 가능해서 아주 정확한 메이크업이 필요할 때 쓰면 유용할 것 같다.
# 총평
가격이 꽤 되는 거울이라서 혹시 돈값을 못 할까 봐 걱정을 했는데..
기대보다 더 예쁘고, 크기도 좋고, 기능도 괜찮아서 아주 만족스럽다.
매일매일 쓰는 건 좋은 걸 쓰는 게 역시 진리인 것 같다!
led 화장 거울로 아미로 거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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