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여자친구 선물 향수 추천 4가지 ❤︎
어느덧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가 훌쩍 지나 화이트데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3월 14일은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주는 화이트데이인데요.
초중고 학생 커플이 아닌 이상, 정말 사탕만 주고 끝내는 남자친구는 없겠죠...?
여자친구가 "나는~ 사탕만 주면 돼." 해도 진짜 딸랑 사탕만 주고 그러면 아니되오!!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는 초콜릿, 사탕 회사가 만든 상술적인 날이라고 해도
이미 커플들 사이에서는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인식되는 날인 만큼
화이트데이만큼은 남자친구분께서 여자친구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준다면,
아마 그동안 남자친구에게 서운했던 것도 사르르 녹을 겁니다.
그러려면!
어느 정도 센스 있는 선물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고르고 골라 4가지 향수 선물을 준비해보았어요.
이 포스팅은 첫 번째 선물 추천으로 "향수" 4가지를 추천 드립니다.
선물은 모름지기,
🎁내가 사긴 아깝지만 있으면 정말 좋겠다 싶은,
남이 사주면 두 배로 기쁜 물건이 최고예요.
그래서 약간은 사치로운 제품이 좋아요.
1. 향수
첫 번째 추천은 향수입니다.
향수도 종류도 워낙 많고, 가격대도 정말 넓기 때문에 고르기가 어려운데요.
특히나 향수는 향기에 따라 취향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은근히 고르기 까다로운 선물입니다.
그래서 향수를 고를 때 주의할 점은 향수 디자인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여자친구가 설사 향기가 마음에 안 들더라도, 그냥 놓아두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향수라면
웬만하면 마음에 들 거예요.
그래서 이 점을 선택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1) 디자인
2) 브랜드
3) 향기
가격대는 주로 10만 원대로 몇몇은 20만 원대 초반으로 4가지 향수를 골랐습니다.
용량이나 구매처에 따라 10만 원 미만도 있을 수 있습니다.
1-1) 샤넬 향수
처음부터 향수 끝판왕을 불러왔나요 ㅎㅎ
바로 샤넬 향수입니다.
메릴린 먼로가 생전 잘 때 알몸에 샤넬 넘버 5만 뿌리고 잔다고 해서 더 유명해진 샤넬 향수입니다.
샤넬 향수는 비교적 향기가 강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개성이 뚜렷한 향수인데요.
한 번 맡으면 잊을 수 없을 만큼 향기가 강력합니다.
그래서 향기가 호불호가 갈리는 향수인데요.
그러나, 향수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극호감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가지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향수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아마 향수를 자주 뿌리지 않더라도 그냥 올려두기만 하면 화장대가 예뻐 보이게 만드는
마법 같은 샤넬 향수예요.
선물해주면 아마 싫어하는 여자는 아주 드물 것 같습니다.
실제로 2019년 12월 향수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도 당당히 샤넬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존에 여자친구가 쓰는 샤넬 향수가 있다면 그걸 선물하는 게 좋고,
평소에 샤넬을 쓰지 않고 은은한 종류의 향수를 좋아한다면
이번에 나온 가브리엘 샤넬 향수(사진 참조)를 추천합니다.
가격은 가브리엘 샤넬 기준
35ml 109,000 원
50ml 166,000 원
100ml 239,000 원입니다.
1-2 구찌 블룸 시리즈
사진 순으로
- 구찌 블룸 암브로시아 디 피오리 오드 퍼퓸 (빨간색) 100ml 201,000원
- 구찌 블룸 고체 디 피오리 오드 뚜왈렛 (분홍색) 100ml 165,000원
입니다.
예쁜 애 바로 밑에 예쁜 애입니다ㅎㅎㅎ
꾸찌 향수는 향기도 개성 독특 ~ 무난 사이로 호평입니다.
특히나 구찌 블룸 시리즈는 패키지가 정말 예쁘게 나왔어요.
그래서 이것도 혹시나 향기가 마음에 안 들어도 그냥 놓아두고
메인 물체 옆에 장식용으로 사진 찍어도 사진이 우아하게 나올 각입니다.
디자인이 미니멀하면서도 컬러가 정말 단순한데 예쁘게 나왔어요.
제 주위에 이 디자인 마음에 안 든다고 하는 여자 한 명도 못 봤어요.ㅎㅎ
거기다 구찌라는 글자가 디자인을 완성시켜줍니다.
선물로 받으면 아마 정말 좋아할 거예요.
빨간색 구찌 블룸 암브로시아 디 피오리 오드 퍼퓸이 분홍색 블룸보다 신상인데요.
블룸 시리즈는 첨부된 향수 이외에도 있으니 매장에 들른 김에 함께 시향 해보고 구매하길 추천해요.
아마 남자친구가 고른 향이니 여자친구도 아마 더 좋아할 겁니다.
1-3) 조말론 시리즈
조말론은 몇 년 전만 해도 향수에 관심 있는 분들만 알던 영국 브랜드였는데요.
백화점뿐만 아니라 면세점에서도 판매가 되면서 대중적인 브랜드가 되었어요.
그래서 시중에는 가짜 조말론 향수도 유통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가짜일수도 있는 향수를 선물해주면 안되겠죠?
되도록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길 추천드려요.
우선 패키지가 미니멀하게 예쁘고, 조말론이라는 브랜드가 신뢰가 갑니다.
향기도 조말론 특유의 시그니처 향이 있어서 독특하고 개성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아하면서 자연에서 맡을 수 있는 신선한 향이 많습니다.
베스트셀러 향기로는
1) 블랙베리 앤 베이 (프루티 향)
2)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 (우디 향)
3)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프루티 향)
이 세 가지가 대중적으로 비교적 알려진 향기입니다.
제일 알려진 향은 블랙베리 앤 베이 향인데,
개인적으로 중성적인 향을 좋아하시는 여성이라면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 향을 추천드리고,
여성스럽고 싱그러운 향을 좋아하시는 여성이라면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향을 추천드려요.
셋 다
30ml 94,000 원
50ml 132,000원
100ml 188,000원입니다.
1-3 딥디크
마지막으로 추천 드릴 향수는 바로 딥디크 Diptyque입니다.
딥디크는 프랑스 파리 향수로, 일반 대중들에게 조말론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브랜드인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에 딥디크는 조금 더 마니아 층에서 잘 알려진 향수로 포지셔닝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향수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딥디크를 선물해주면 오~ 신경 좀 써서 준비했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어요.
딥디크는 높은 품질의 에센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심플한 화이트 패키징에 우아한 쉐입이 아름다운 향수예요.
딥디크만의 서체가 눈에 띄는 디자인이라 눈에 단연 띄는 패키지예요.
특히나 향기가 일반 향수와는 구별되는 신선하고, 독특하면서 우아한 향기로 처음 맡는 순간 강렬한 느낌을 받아요.
딥디크에서 유명한 향기로는
1) 롬브로단로
2) 탐다오
3) 도손
이 있습니다.
그 외 다른 향기도 좋은 향기가 많으니 시향하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한국에서는 공식 온라인 몰이 없어서 정품 구매를 하려면 백화점에서 구매를 해야 할 것 같네요.
다른 사이트보다는 비교적 믿을 수 있는 백화점 브랜드 몰에서도 할인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화이트데이 여자친구 향수 선물 추천 4가지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중에 향수 하나를 고르면 무조건 성공 70% 이상은 할 수 있으니깐요.
참고해서 좋은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해피 화이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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