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언박싱/생활용품

[2021 양지사 유즈어리 25TW] 다이어리 수첩, 업무용 다이어리 추천

by 정돈된 하루 2021. 1. 2.
728x90
반응형

 

 

 

2021 양지사 유즈어리 25TW

내돈내산 후기

다이어리 수첩, 업무용 다이어리로 딱
스프링 다이어리로 쫙쫙 펼쳐놓고 써보자

 

 

 

 

왼쪽 : 2020년 다이어리 / 오른쪽 : 2021년 다이어리

 

 

 

연말이 다가오면 하는 연말 행사,  달력 & 새해 다이어리 구매하기. 

작년 다이어리, "바이풀디자인 위클리 스몰"에 이어 올해는 양지사에서 스프링 다이어리를 구매했다. 

 

 

 

올해 내내 2020년 다이어리를 잘 사용했는데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1. 세로로 길다보니 쓸 때 손이 종이 턱을 넘어가서 쓰기 불편했다는 점

2. 펼쳐진 채로 고정이 안된다는 점이다.

이건 스프링 다이어리가 아닌 기본 양장 다이어리라서 겪어야 하는 불편함일 수도 있다. 

 

 

 

이 점을 보완할만한 다이어리를 열심히 찾아보았는데,,

이상하게 올해는 썩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가 없어서 한 달 넘게 고민을 하다가 양지사 유즈어리 25tw를 결국 구매했다. 

 

 

 

올해 다이어리 구매 기준을 말해보면, 


1. 스프링 다이어리 - 쫙쫙 펼쳐놓고 편하게 기록하고 싶어서
2. 크기는 엄청 안 크기만 하면 됨 - 집에서 업무용 다이어리로 사용할 예정, 가끔 휴대
3. 종이 질 중요함 - 잉크가 안 스며들거나 뒤에 너무 비치면 1년 내내 불만족스러울 것이기 때문에
4. 적당한 가격 - 2만 원 미만, 비싼 거 사놔도 안 쓰면 무용지물 

 

 

 

 

 

 

다이어리는 쿠팡 로켓배송으로 구매했다.

운 좋게 배송도 제일 빠르고 가격도 최저가라서 구입했는데 지금은 현재 임시 품절임ㅎㄷㄷ 

혹시 몰라서 쿠팡 로켓배송은 아니지만 다른 쿠팡 링크를 맨 밑에 첨부해둠. 로켓 배송 풀리고 가격 저렴하면 그걸로 사는 걸 ㅊㅊ. 

 

 

 

# 다이어리 크기 & 무게 

 

 

 

스탠드 조명 아래 비치는 다이어리 표면 질감. 반들반들한 느낌으로 비 맞아도 방수될 것 같은 질감이다.

 

크기는 15cm x 22.2cm / 정가는 14,000원이다. 

대략 크기는 여자 손 기준 다이어리 위에 손바닥을 펼치면 끝까지 중지 두 마디 정도가 더 필요한 정도다.

엄청 작은 미니백에는 안 들어갈 수준이다. 무게는 휴대할 만한 정도지만 썩 가볍진 않다.    

 

 

# 속지 구성

 

 

 

제일 처음 캘린더가 나온다.

2020년 10월 ~ 2022년 3월까지 한 눈에 전체 캘린더를 볼 수 있다.

그다음에는 연 계획이 나오고 빨간 날, 행사 등 해당 일이 무슨 날인지 구체적으로 적혀있어서 참고할 수 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속지 구성이 1월 ~ 12월 먼슬리가 끝나고, 1월 1일 데일리가 시작된다.

즉,  먼슬리가 끝나고 데일리가 시작된다. 

 

 

이 부분에서 약간 아.. 했지만, 자세히 보니 데일리 밑에 날짜가 잘 나와 있어서 딱히 문제는 없을 것 같다.

거기다 월 초에 한 달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칸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에 기록을 하면 될 것 같다. 

 

 

<스프링 다이어리>라서 역시 옆으로 쫙 펴서 글자를 쓰니 참 편하고 좋다. 이제 더 이상 왼손으로 다이어리를 안 누르고 있어도 됨ㅋㅋ 

어느 정도 크기가 있다 보니 스케줄뿐만 아니라 널찍한 공간에 편하게 생각나는 대로 브레인스토밍을 끄적거려고 좋을 것 같음.   

 

 

 

 

 

 

 

양지사 다이어리의 또 좋은 점. 월 카테고리 책갈피가 있다는 점!

다이어리 옆에 월 별 책갈피가 이미 만들어져 나오기 때문에 따로 노가다(?)가 필요 없어서 아주 좋다.

거기다 컴퓨터로 만들어져서 아주 깔끔하고 색깔, 깊이를 달리해서 쉽게 해당 일을 찾아갈 수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몇몇 다이어리들은 월 표시가 없어서 스티커를 붙이거나 직접 볼펜으로 월을 써야 해서 은근히 많이 불편했었다. 

 

 

 

데일리에는 보통 업무가 시작되는 오전 8시 ~ 오후 7시까지 1시간 별로 스케줄을 짤 수 있는 칸이 있고, 밑에 해당 월 줄 달력이 있다. 

그리고 틈틈이 날짜 밑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질문이 수록되어 있어서 한번 쯤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이 질문이 매일 있는 건 아니고 종종 나온다. 

 

 

 

 

# 다이어리 수록된 각종 정보들

 

 

 

양지사 다이어리를 구매하게 만드는 깨알 이유 중 하나. 각종 정보들을 다이어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대한민국 전도부터 시작해서 각 광역시 지도, 지하철 노선, 결혼축의금 봉투 쓰는 방법까지 쓰여있다 

업무를 하다 보면 갑자기 이런 정보들을 찾아야 할 때가 있는데 다이어리에서 바로 눈으로 볼 수 있어서 가끔 도움이 될 것 같다. 

 

 


 

 

솔직히 퇴사하고 나서 집에서 양지사를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역시 회사에서 괜히 돈 주고 양지사 다이어리를 사줬던 게 아니었는 것 같다. 양지사 다이어리가 종이 질도 보장되기도 하고, 업무용 다이어리나 그냥 다이어리 수첩으로도 실용적은 그냥 갑인 것 같음ㅋㅋ

실용적인 다이어리 수첩을 찾는다면 양지사 추천. 

 

 

 

 

양지다이어리 유즈어리25TW 다이어리, 블랙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