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언박싱/생활용품

더포스터북 by 모리 & 원목 투명 액자 찰떡 궁합 / 분위기는 덤

by 정돈된 하루 2020. 8. 24.
728x90
반응형

더포스터북 by 모리 

& 원목 투명 액자

 

~이 조합 찬성일세👍🏻~


 

 

안녕하세요.

오늘도 잘 산 하루입니다.

 

 

 

드디어 역대 최장 장마가 끝이 났습니다!

무려 말복 넘게 지속된 장마라니😢 (견디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장마가 쓸고 간 자리,, 여러분의 집은 안녕하신가요?

저희 집은 집안 곳곳에 곰팡이 테러를 입었는데요ㅠ 통풍이 나름 되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눈치 채지 못한 사이에 여러 군데 곰팡이가 생겼더라고요. 특히 자연 직물로 만들어진 소품이나 대나무 발, 나무 소품 같은 경우에는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곰팡이가 엄청 잘 생기더라고요. 

 

곰팡이 테러를 하다보니 자동으로(?) 집안 대청소를 하게 되었는데요. 버릴 건 버리고 모을건 모으면서 정리를 하다 보니 장마로 축축 처진 기분을 상큼한 인테리어로 변화를 주고 싶어 지더라고요^^

 

그래서 구입하게 된 더포스터북 by 모리와 예쁜 작품을 꾸며줄 원목 투명 액자 from 유어그라피!

~내돈내산입니당😎~

 

 

사실 저희 집에는 포스터나 사진이 걸려있지 않았어요ㅎㅎ

이런 꾸밈에는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최근에 예쁜 그림, 사진을 보고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자꾸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포스터, 사진, 그림 등등 꾸준히 살펴보았는데 딱 마음에 드는 게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더포스터북을 알게 되었는데요. 한 작가님의 그림이 A3 크기로 10장 정도 들어가 있는 말 그대로, '더포스터북'이에요. 깔끔하게 잘 떼어지는 재질로 되어 있어서 한 장씩 찢어서 쓰면 된답니다. 

가격은 yes24 현재 기준 24,750원입니다. A3장 크기 한 장에 2,475원꼴이니 아주 착한 가격이에요.

 

출처 : 더포스터북

 

모리 작가님 이외에 다양한 작가님의 작품들이 출시되었으니 개인 취향에 맞는 더 포스터 북을 찾아보는 쏠쏠한 재미를 느껴보세요^^

 

10장 넘나 예뻐요 / 모리 @molee_heeni

  

10장 모두 마음에 드는 경우는 잘 없는데, 모리 작가님 그림은 10장 모두 취향저격이라 고민할 게 없었답니다.

 

 

선명한 프린팅 포스터로 눈이 밝아지는 기분이었어요^^ 설명처럼 깨끗하게 잘 절단도 돼서 포스터 뜯는 게 기분이 좋더라고요ㅎㅎㅎ

 

 

유어그라피 A2 크기의 원목 투명 액자에 넣어주었습니다.

투명 액자다 보니 A2 크기 이하의 작품은 아무거나 넣어도 다 잘 어울리겠더라고요. 안에 작품과 액자 틀 사이의 투명한 부분이 은근 참 매력적이에요.

 

아참, 가격은요. A2 기준으로 가격은 코팅장갑 500원 포함해서 35,500원이었습니다^^ 집에 장갑이 없으면 코팅장갑을 추가하는 것을 추천해요. 장갑 질도 나름 괜찮고, 액자에 혹시나 있을 작은 가시나 날카로운 부분으로부터 손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원목 투명 액자 조립 방법>

원목 액자 틀은 좌우상하 부분 4개 틀로 나누어져 있고, 틀의 틈 안에 강화 스프링을 넣어 한 곳으로 모아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설치하는 데는 약간~ 번거로울 수가 있어요. 스프링이 튕겨나가거나 틀이 빠지거나 등등ㅎㅎ

하지만 완성한 모습을 보면 예쁘고 마음이 뿌듯해지기 때문에 만족합니다ㅎㅎ

 

출처 : 유어그라피

 

 

또 투명 액자라서 좋은 점이 양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일반 액자는 딱 한 가지 방향밖에 둘 수 없는데, 투명 액자는 앞 뒤로 사용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부터 포스터 두 장을 액자 앞뒤로 넣어서 앞뒤로 방향을 쓸 수 있도록 조립을 했어요^^

그날 기분에 따라 두 장의 그림 중 하나를 골라 액자를 세워주면 되니까 아주 실용적입니다!

 


 

예쁜 작품을 예쁜 액자에 넣어서 보면 예쁨이 2배가 되는 것 같아요😉

구매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