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쏭달쏭 맞춤법 >
알면 오~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맛있는 메뉴 두 가지입니다.
떡볶기 vs 떡볶이
김치찌게 vs 김치찌개 |
떡볶기 / 떡볶이는 마성의 음식인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생각이 나요 ㅎㅎ
다이어트 최악의 음식은 햄버거가 아닌 떡볶기 / 떡볶이라고 합니다..
먹어도 살 안찌는 떡볶기 / 떡볶이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거기다 요즘은 떡볶기 / 떡볶이가 프리미엄이 붙었는지,
예전에 학교 앞에서 먹던 저렴한 간식이 아니에요.
배달시켜서 먹는 떡볶이는 치즈 추가하면 어느덧 2만 원은 우습더라고요.
분식 이야기가 나오니 흥분해서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ㅋㅋㅋ
여러분은 보시자마자 바로 정답이 떠오르셨나요?
정답은 사진 밑에 있으니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첫 번째 문제, 떡볶기 vs 떡볶이
정답은 바로!
'떡볶이'입니다.
분식점에 가면 떡볶기, 떡볶이 둘 다 쓰지만, 사실 떡볶이만 표준어라고 합니다.
<재미로 알아보는 떡볶이의 유래>
- 이렇게 맛있는 떡볶이는 언제 만들어졌을까?
고추장을 넣고 버무려 매콤하게 만든 고추장 떡볶이가 선을 보인 것은 1950년대이고,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에 들어서부터다. 배고픔을 달래는 서민들의 간식으로 선을 보인 초창기의 떡볶이는 비싼 쌀떡 대신 밀가루를 사용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손가락 굵기로 떡을 뽑은 것인데 '오뎅'이라고 불리는 어묵과 더불어 최고의 인기 간식으로 순식간에 유행했다. 지금은 떡볶이 골목의 대명사로 꼽히는 신당동 떡볶이 골목도 1970년대에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떡볶이 [Topokki, 辣炒年糕] - 국민간식의 대표 선수 (맛있고 재미있는 한식이야기, 2013. 1. 2.) |
밀떡이 원조였네요! 쌀떡은 그 후에 나온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떡볶이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내고,,
이어서,
두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김치찌게 vs 김치찌개
정답은 바로!
김치찌개입니다.
자주 헷갈리는 표현 중 하나죠.
찌게냐, 찌개냐!
이번에 확실히 외워두자고요.
'찌개'입니다!
육계장 아니죠, '육개장'입니다.
같이 묶어서 외우면 될 것 같아요.
찌'개', 육'개'장
: 결론
떡볶기가 아닌 '떡볶이'
김치찌게가 아닌 '김치찌개'가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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