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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먹을거리

[간식 추천] 쫀득한 떡이 가득한 부드러운 모찌모나카

by 정돈된 하루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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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추천]

쫀득한 떡이 가득

/ 사도우 모찌모나카

오후 3시 간식으로 추천
내돈내산 후기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달달한 달다구리와 따끈한 차가 생각나는 요즘. 아주 오랜만에 모나카가 먹고 싶어 졌다.

그래서 쿠팡에서 로켓 배송을 시키는 김에 모나카를 검색해보니 다양한 모나카가 나왔는데 그중 눈길이 가는 모나카가 있었다.

후기도 좋아서 더욱 기대가 되었는데 바로 사도우 모찌모나카이다. 내가 샀을 때 기준으로 가격은 5천 원정도 했었다.

예전에 중고등학교 때 이후로 모나카는 아예 안 먹어봤는데 얼마 만에 먹어보는 모나카인지~ㅎㅎ 

 

 

사도우 모찌모나카, 35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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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배송으로 바로 다음날 도착한 사도우 모찌모나카. 한 팩에 10개가 들어있다. 

노란색 패키지와 토끼 일러스트가 깨알같이 귀여웠다. 

 

 

칼로리는 한 개당 110kcal이고 자세한 영양정보는 이렇다.

탄수화물 26g(8%), 당류 12g(12%), 지방 0g

 

지방이 없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하나만 먹어도 당류가 12g이기 때문에 되도록 한 번에 하나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ㅎㅎ

오후 간식으로 칼로리가 적당한 편인 것 같다. 물론 한 두 개만 먹는다는 가정하에ㅎㅎ

 

 

 

 

 

 

餅入り最中 모치이리 모나카

 

 

 

사도우 모찌모나카는 이름 그대로 '떡이 들어간 모나카'이다. 절구통에 떡을 찧고 있는 토끼가 귀엽당ㅎㅎ 

잠깐 상식으로 모나카는 일본어로 最中(모나카)라고 하는데, 음력 보름달을 뜻하기도 한다. 그래서 아마 모나카 패키지 그림에 토끼가 보름달 아래에서 절구를 찧고 있는 그림이 들어간 것 같다. 

 

 

 

 

 

 

 

 

모나카 모양은 '복'이 적혀있는 동그란 모양이었다. 

칼로 단면을 잘라보니 떡이 얇게 모나카 한 면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떡이 많이 들어있었다. 럭키♥ 

 

 

칼로 단면을 썰다 보니 팥소를 감싸는 찹쌀 과자 부분이 바스러져서 사진 찍을 때는 모나카 껍질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 

찹쌀 부분 과자가 약해서 조금만 눌러도 떨어지고 부스러기가 많이 생기는 질감이라서 먹을 때 무조건 밑에 받치고 먹어야 나중에 과자 부스러기 청소할 때 귀찮지 않다ㅋㅋ 거의 후렌치파이급 ㅋㅋ

 

 

모나카 팥소는 팥이 보이는 통팥 츠부앙(쓰부앙)이 아니라 완전히 으깬 코시앙이었다. 팥 알갱이 맛이 전혀 없이 부드러운 팥소의 맛이 두드러지는 맛이었다. 아마도 떡과 어우러지기 위해서는 팥이 씹히는 맛보다 부드러운 팥소가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얇은 찹쌀가루 과자 부분과 팥소, 그리고 떡 이렇게 삼박자가 어우러져서 참 맛있었다. 달긴 달았지만 너무 과하지 않은 단맛이라 좋았다. 하나만 먹어도 적당히 단맛이 보충이 되는 맛이라 두고두고 먹기에도 좋았다. 따로 포장도 안전하게 잘 되어 있고 실온 보관이라 내년 7월까지 유통기한이 남아서 충분히 여유를 두고 하나씩 먹어도 되어서 안심이 되었다.  

 

 

오후 3시 간식으로 뭘 먹을지 고민된다면 모찌모나카 추천한다. 로켓 배송으로 시키면 다음날 바로 오니 GAE HONEYㅎㅎ

맛있는 간식 추천~!

 

사도우 모찌모나카, 35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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