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추천
가성비 BLDC 드라이기
유닉스 Super D+ UN-B3011
집에 6년 된 바비리스 드라이기가 거의 파업 상태다.
드라이기지만 찬바람도, 뜨거운 바람도 아닌 미지근한 바람만 가늘게 뽑는 상태다.
가뜩이나 머리 안 마르는 나에게는 몹시도 불편한 상황 ㅋㅋㅋ 머리 말릴 때 5분 더 말리는 거 왤케 싫냐고! ㅋㅋ
그래서 드라이기를 새로 사기로 결정.. ㅎㅎ 또 뭐 하나 산다 그러면 엄청 검색한다,, ㅎㅎㅎ
조건은
- BLDC 모터일 것(저소음 + 강력)
- 5만 원 이하 드라이기일 것
- 찬바람이 원터치 고정으로 나올 것
이렇게 검색하다보니 노써치 님이 추천하신 유닉스 드라이기가 이 조건에 부합해서 바로 쿠팡 검색 돌입.
쿠팡 로켓 배송 되길래 바로 구매했다.
유닉스 BLDC SUPER D 플러스 럭셔리골드 에디션 헤어드라이기 UN-B3011 1800W
이름 되게 길다,,
가격은 39,900원. BLDC 모터 드라이기 중에서는 저렴한 편이다.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 중에 의외로 '국산'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 풍량
"3단 풍량"이 가능한데 나는 무조건 3단으로 말린다 ㅋㅋ
드라이기 끝판왕(?) 다이슨 드라이기와 비교했을 때 다이슨 1.5 = 3단 정도인 것 같다.
그래도 머리를 빨리 말리는 충분한 풍량이 확보되는 듯.
#열풍 & 냉풍
둘 다 온도 조절 안됨.
그래서 열풍은 3단으로 돌리면 엄청 뜨겁다. 뜨거워서 모발은 다소 상할지언정(?) 빨리 말릴 수 있다.
다이슨 3단 빨간불에 비해 훨씬 뜨거워서 두피에 가까이 대면 두피 익을 것 같음 ㅋㅋㅋㅋ 열풍 주의
냉풍은 미지근하지 않고 어느정도 차가운 냉풍을 쭉쭉 내줘서 열풍 <> 냉풍 번갈아가며 말리면 모발을 보호하면서 말릴 수 있다.
#무게
아담하고 가벼워서 사용하기 편했다.
손잡이 부분 그립감이 좋아서 양쪽으로 돌려가면서 머리 말리기 편했음.
다이슨보다 체감상 가벼웠음.
# 소음
다이슨, jmw 항공모터 드라이기보다 조용하다.
아무래도 풍량이 다소 약해서 소음은 부드러운 소음이 나오는 편이다.
#원버튼 고정 형식
금색 버튼을 한번 누르면 고정이 된다. 이 점이 편리했다.
누를 때마다 열풍 - 냉풍이 전환되는데 밑에 빨간 불, 파란 불이 들어와서 확인할 수 있다.
#가죽걸이
벽에 걸어둘 수 있게 걸이가 있는데 가죽으로 된 걸이라 디테일한 면까지 신경 썼다는 느낌이 받았다.
예쁘기도 하고 질기기도 하니 실용면에서도 좋은 것 같다.
결론 : 가성비 BLDC 드라이기로 추천
요즘 BLDC 모터 달고 중국산이지만 비싼 드라이기가 정말 많은데 이번에 구매한 유닉스 드라이기는 그런 면에서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것 같다.
국산 BLDC이면서도 가볍고, 적당히 풍량도 세고 소음도 나름 조용하니 가성비 드라이기 모델로 정말 괜찮았다.
딱 요런 드라이기 찾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구매에 도움이 되길.
쿠팡 내돈내산 후기 끝.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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