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루이보스 오렌지 블렌드 티
피코크 크래프트 티
이번 쓱 배송을 하면서 시켜본 피코크 블렌드 티.
노브랜드 저렴이 루이보스도 나름 만족을 했던 터라 나름 고오급인 피코크 크래프트 티를 주문해보았다.
나는 스트레이트 티보다는 블렌드 티를 좋아하는 편이라 루이보스와 오렌지의 블렌딩이 어떤 맛을 낼지 궁금했다.
가격은 7개에 2,680원.
일반적인 티 가격을 생각한다면 평균적인 가격이지만, 가성비를 내세우는 피코크치곤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속하는 것 같다.
뭐 근데 맛만 좋다면 만족하쥐.
루이보스 + 오렌지의 블렌딩 티
생분해 여과포 + 개별 포장
아마 블렌딩 티 특성과 티백 재질, 개별 포장 때문에 가격이 올라간 것 같다.
루이보스 90% + 건조 오렌지 껍질 7%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루이보스 티의 좋은 점.
무카페인이라 하루 중 언제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실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임산부 차'라고 검색하면 루이보스 티가 꼭 나오는 듯.
게다가 티백도 미생물에 의해 100% 생분해되는 수지라고 하니 친환경이라 마실 때도, 버릴 때도 더욱 안심이 된다.
제조는 쌍계명차에서 하네?
아 그래서 가격이 좀 더 올라갔나 보다.
쌍계명차에서 마셨던 계피 생강차(후기 클릭)가 생각나는군.
물 180ml라고 하지만 지켜본 적이 없음 ㅋㅋㅋ
항상 그것보다 많이 부음.
- 개별 포장
- 차가 잘 우러나는 피라미드 티백
- 차갑게, 뜨겁게 마실 수 있음
# 수색
맑고 붉은 갈색
#향기
살짝 오렌지 향이 올라옴
# 맛
- 구수하면서도 산뜻한 루이보스에 상큼한 오렌지 향의 궁합이 좋음.
- 루이보스 맛이 강세- 오렌지 향기 그렇게 강하지 않고 끝 향을 잡아주는 정도의 오렌지 향기가 올라옴
- 잘 우러나서 깊고 맑은 맛이 남
일상의 변주를 살짝 주는 블렌딩 티를 마셔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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