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프루아 ffroi 팟케이스 후기 - 프루아 레드

 

 

 

내돈내산
프루아 ffroi 팟케이스 레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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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안 들고 다닌 지 1년쯤 된 것 같다.

휴대폰 케이스에 카드 하나 끼워두고 두 손 가볍게 집 밖을 나서는 가뿐함에 익숙해졌다.

오래 외출할 때나 현금이 필요할 때만 가방과 지갑을 챙기게 되어버렸음ㅎㅎㅎ

휴대폰, 에어팟만 챙기고 후디를 뒤집어쓴 채로 마실을 나가니 이제 무거운 지갑을 못 들고 다닐 것 같다.

 

 

이런 라이프스타일에 익숙해지다 보니 저절로 작은 지갑, 케이스에 눈길이 가기 시작했다.

강렬한 레드가 돋보이는 프루아 팟 케이스.

 

 

 

 

 

수제작이다 보니 대략 14일 정도 걸린다고 공지가 되어 있었는데 정말 주문한 지 13일 만에 왔음ㅎㅎㅎ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도 되었는데, 우선 첫인상이 예쁜 천 패키지에 포장이 되어 와서 기분이 좋았다.

 

 

 

 

 

 

 

 

 

프루아 팟 케이스. 

옆에 곰돌이는 내가 달아준 키링이다ㅎㅎ

다른 색상도 많았지만, 프루아 시그니처 레드가 제일 예뻐 보여서 빨간색으로 구입했다.

 

 

 

 

 

 

 

다행히 아무런 문제 없이 양품이 도착했다.

가죽 특유의 질감과 꼼꼼한 바느질이 돋보였음.

디자인은 어찌 보면 평범한데, 프루아 레드 색상과 프루아라는 글자가 다른 제품이랑 확연히 다른 차이를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레드와 배색이 되는 지퍼 부분. 

뭐든지 뭐를 담는 케이스는 지퍼가 제일 편하고 좋음 ㅋㅋ

거기다 디자인 면으로도 더 팟 케이스를 돋보이게 해주니 더욱 마음에 든다. 

 

 

 

 

 

 

 

크기는 이 정도. 

한 손에 딱 들고 다니기 편한 사이즈다.

 

 

 

 

 

 

 

 

팟케이스 옆에는 이렇게 키링을 걸 수 있는 고리와 가방에 걸 수 있는 고리가 있다.

손에 들고 다닐 수도 있고, 가방에 걸 수도 있어서 여러모로 편할 것 같다.

이것도 센스 있음 ㅋㅋ

 

 

 

 

 

 

 

 

안에는 텅 비었다.

카드를 꽂는 그런 것 없이 그냥 통짜ㅎㅎ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나는 어느 쪽이든 상관없음. 

 

 

 

 

 

팟 케이스라는 이름 답게 에어팟이 들어간다. 

에어팟 프로도 거뜬히 들어갈 사이즈.

여기에 카드 몇 장 넣고, 립밤, 현금 조금 이렇게 넣을 수 있다.

간단한 소지품 챙길 때 좋은 사이즈이다.

 

 

 

<프루아 팟케이스 정리>

+ 예쁨, 고품질 가죽, 꼼꼼한 공정, 적당한 크기, 활용도 높은 고리 2개

- 다소 비싼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