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후기
우드피카 장갑
친환경 리사이클 니트 장갑
겨울철마다 사게 되는 니트 / 울 장갑들.
이런 종류의 장갑들은 겨울 한 철 잘 쓰고 나면 다음 해 이어서 또 쓰기가 어려운 것 같다.
구멍도 느슨해졌고, 작년 같지 않은 따뜻함에 보온성이 훅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웬만하면 나는 이런 장갑들은 적당한 가격대로 매년 겨울에 사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올해는 쿠팡에서 '우드피카 장갑'을 구입했다.
내돈내산으로 가격은 쿠팡 와우 회원가 기준 9,800원이었다.
가격 변동이 있으므로 현재 가격을 알아보려면 아래 링크 클릭.
이 포스팅은 내돈내산 포스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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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갑이 다른 장갑과 다른 점이 바로 '대한민국 친환경 리사이클 제품'이라는 점이다.
니트에 사용되는 원단 자투리를 재활용해서 만든 장갑이라는 점.
뭔가 환경에 도움되는 소비 행위를 한 것 같아서 기분 좋아지는 건 덤이다.
국산 라벨.
색깔은 종류가 상당히 많은데, 그 중 '라이트 베이지'색을 골랐다.
적당히 밝고, 뭐 묻어도 티 안나는 만능 색ㅋㅋㅋ
뭔가 겨울 느낌나고 좋음.
안감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끼자마자 따뜻하니 보온성이 좋은 것 같다.
너무 두꺼우면 활동성이 떨어져서 딱 이정도가 좋았다.
눈 오는 날 손에 끼고 나가보았음.
장갑은 수족냉증러들의 필수품,,,
니트 장갑에서 느껴지는 소재의 부드러움, 따뜻함이 만족스럽다.
거기다 리사이클 제품이니 친환경 제품이고,,ㅎㅎ
다만, 단점 딱 하나! 스마트폰 터치가 안된다는 점ㅎㅎ
이게 중요한 사람은 꼭 체크하고 구입하시길.
난 별 상관이 없어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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