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오겔 DMT 페이셜 로션
VS 아벤느 트릭세라 로션
내돈내산 비교
질감, 발림성, 향기, 보습
* 나의 피부 타입 *
- 복합성 ~ 약지성, 수분 부족 지성형
- 얇은 피부
요즘 같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하루에 보통 2번 이상 세안을 한다.
그때마다 기초(토너 - 에센스 - 세럼 - 크림 - 아이크림 등)를 다 바르기는 넘넘 귀찮아서 피지오겔이랑 아벤느를 화장실에 두고 두 번째 세안을 할 때는 이것만 하나 바르고 있다.
궁금하면 다 써보는 스타일이라 피지오겔이랑 아벤느 트릭세라 둘 다 구입해서 사용해보았다.
피지오겔은 지난번 후기(클릭)를 남겼고, 이번에는 아벤느 트릭세라랑 간단 비교를 해보려고 한다.
# 피지오겔 DMT 로션
피지오겔 DMT 로션의 두드러지는 특성은 "뛰어난 보습"과 논코모도제닉으로 "여드름 피부"에도 사용하기 적합할 정도로 순한 로션이라는 점이다. 거기다 피부와 유사한 성분으로 수분 보호막을 강화시켜주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고 한다.
# 아벤느 트릭세라 로션
아벤느 트릭세라 로션은 무려 72시간 보습 케어가 된다는 점. 아벤느의 자랑, 아벤느 온천수로 만들었다는 점.
보습 + 윤기가 날 정도로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 실제 질감
피지오겔은 보다시피 약간 묽은 로션 제형으로 그렇다고 손을 기울이면 흐를 정도의 물 같은 제형도 아니다.
마시는 요거트에서 살짝 꾸덕한 정도의 질감이라고 할까? 딱 로션 제형이다.
로션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이다 보니 피부 발림성이 좋고 마무리도 수분감을 채워준 느낌으로 정리가 된다.
피부에 잘 스며드는 편이고 끈적임은 별로 없는 편이다.
향은 완벽한 무향이랄까? 거의 아무 냄새가 안 난다.
아벤느 트릭세라와 피지오겔 페이셜 로션이랑 거의 질감 면에서는 비슷하다.
이것 역시 로션 제형으로 흘러내리진 않지만 크림보다는 많이 묽은 로션 제형이다.
피지오겔과 질감 면에서 다른 점은 로션을 바르는 촉감에서 나타나는데 트릭세라가 좀 더 쫀득한 제형의 질감이다.
피지오겔은 슥슥 발린다면, 아벤느 트릭세라는 슥슥쫀득(?)이랄까. 마지막 마무리가 좀 더 찰진 느낌이다.
그래서 아벤느 트릭세라 로션이 피지오겔 로션보다 좀 더 피부 보습을 잠그는 느낌이 든다.
향은 '무향'이라고 하는데 이건 피지오겔의 완벽한 무향이 아니라 온천수의 향이랄까? 살짝 향이 올라온다.
무향이라고 하면 무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향이 강한 편은 아니다.
# 결론
피지오겔 아벤느 둘 다 모든 피부에 사용이 가능한 만큼 피부 타입에 따라서 화장품이 크게 갈리진 않을 것 같다.
대부분 개인 취향과 브랜드 선호도에 따라 자신의 취향에 맞는 로션을 선택하게 될 것 같다.
나는 피지오겔 DMT 로션, 아벤느 트릭세라 로션은 "동점"이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로션이 달라질 것 같은데, 좀 가볍게 슥슥 보습하고 싶을 땐 피지오겔 DMT 로션, 좀 더 보습을 주고 싶다 하면 아벤느 트릭세라 로션을 바를 것 같다.
건성 타입이라면 아벤느 트릭세라 로션을 추천하고, 지성 타입이면 피지오겔을 추천한다.
나처럼 약건성 ~ 약지성 ~ 복합성 이런 분은 둘 다 선택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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