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살림템 추천
네오플램 피카 6종 세트
냄비 3, 프라이팬 1, 인덕션, 파스타 인서트, 피카 코튼 앞치마
내돈내산 후기
프라이팬 사망 기념(?)으로 벼르고 벼렸던 네오플램 피카 세트를 구매했다.
원래는 프라이팬만 구입하려고 했으나(...) 단품으로 사는 거랑 세트로 사는 거랑 낱개 가격이 넘나 많이 차이가 나는 바람에 결국 세트로 구매했다.
집에 미니 인덕션이 없어서 인덕션이 있는 세트로 구매. GS홈쇼핑 세트가 가장 필요한 세트만 모아두어서 여기서 구매했다.
<구성품>
- 편수 냄비 18cm
- 양수 냄비 22cm
- 곰솥 냄비 22cm + 파스타 인서트
- 프라이팬 24cm
- 인덕션 레인지
- 피카 코튼 앞치마
뜯자마자 보이는 영롱한 색깔..❣️
솔직히 예뻐서 구매한 거 맞고요.. 베이지색 피카 세트가 정말 예쁨.
칙칙하고 어두운 프라이팬 보다가 원목 손잡이에 베이지색 프라이팬을 보니 정말 마음에 들었다.
예쁜 것도 예쁘지만 실용성도 좋다.
모든 열원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킬른 공법을 사용해서 유해물질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아! 다만 식기세척기에서는 사용 불가라고 해서 좀 아쉬웠음.
그냥 찍어도 그림이 되는 살림템이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ㅎㅎㅎ
냄비 뚜껑은 투명해서 내용물을 바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형태가 보통 냄비는 곡선인데 이건 직선처럼 납작한 형태가 신기했다.
냄비 뚜껑은 부딪히는 소리가 나지 않게 실리콘으로 둘러쌓여있다.
프라이팬을 세척한 후 잘 말린 다음에 계란 후라이와 소시지로 개시를 해보았다.
베이지색 바탕이다보니 요리가 좀 더 맛있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좋았다.
극초반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렇겠지만 눌어붙는 거 없이 요리가 잘 되었고, 세척도 간편해서 굳굳.
아무래도 28cm 프라이팬을 쓰다가 피카 24cm를 써보니 평소에 쓰던 거에 비해 작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피카 프라이팬 높이가 높아서 볶음밥이나 요리를 할 때 넓이에 비해 생각보다 더 많이 음식을 조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쓰다가 작다싶으면 28cm 피카 프라이팬을 구매할 예정이다.
인덕션으로 바꿀 때까지 피카 원목 손잡이만 그을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ㅎㅎ
고민 많이 하고 구매했는데 첫인상은 아주 만족스럽다.
오래 쓰다가 나중에 사용후기를 남겨볼까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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