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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먹을거리

[내돈내산] 피코크 푸짐한 대구매운탕 - 집에서 밀키트로 간단하게 얼큰하게~

by 정돈된 하루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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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피코크 푸짐한 대구매운탕

밀키트로 맛있게 뇸뇸

 

 

어느새 피코크에게 스며든 나,,,

이마트에 가면 이제 피코크 전용 코너는 꼭 들르게 되었다. 

어느 날 그런 패턴으로 자연스럽게 피코크 코너를 돌다가 발견한 신상.

'푸짐한 대구매운탕'

 

 

 

 

 

 

우선 '푸짐하다'는 말에 눈이 갔다.

밀키트가 푸짐하기는 어렵기 때문 ㅋㅋㅋ

특히 해물이나 고기 같은 주요 재료들이 빈약한 경우가 많아서 막상 까 보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닌 터라ㅎㅎㅎ

여긴 '푸짐한'이라고 써놓았으니 적어도 열자마자 탄식을 자아내지는 않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가격은 13,800원. 

피코크 라인 중에서는 중고가 라인인 것 같았다.

 

 

 

 

 

 

 

열자마자 보이는 대구 해물과 콩나물 채소들~

오 뭔가 예감이 좋아~

푸짐하다는 말에 걸맞은 것 같은 비주얼인 것 같았다.

 

 

 

 

 

 

 

펼쳐보니~ 확실히 푸짐하다는 말 인정.

밀키트 라인치고 대구 500g이니까, 이 정도 푸짐하면 푸짐하다는 말 맞는 듯. 

깨알같이 감자수제비도 들어있어서 엄청 반가웠다!

 

 

 

 

 

 

 

 

3-4인분이라고 쓰여있지만, 2인분이라고 읽는다ㅎㅎㅎ

20분이라 쓰여있지만, 30분이라고 봅니다.

 

 

끓이는 방법은 매우 간단. 

1. 소스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찬물에 깨끗이 씻는다.

2. 물 700ml(가감 가능)에 소스를 넣고 국자로 잘 푼 다음, 콩나물, 미나리, 감자수제비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 넣기

3. 센 불에 끓인 후 국물 끓고 10분 지나서 콩나물, 미나리 넣고 더 끓인다.

4. 마지막으로 감자수제비를 넣고 끓임

 

 

입맛에 따라 청양고추나 다른 채소를 넣어도 굳굳. 

 

 

 

 

 

 

#사진으로 보는 끓이는 방법

 

 

 

1. 소스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찬물에 깨끗이 씻는다.

 

 

 

 

 

 

 

 

 

2. 물 700ml(가감 가능)에 소스를 넣고 국자로 잘 푼 다음, 콩나물, 미나리, 감자수제비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 넣기

 

 

 

 

 

 

 

3. 센 불에 끓인 후 국물 끓고 10분 지나서 콩나물, 미나리 넣고 더 끓인다.

4. 마지막으로 감자수제비를 넣고 끓임

 

 

 

 

 

 

 

완 to the 성!

 

 

 

 

 

 

 

결론부터 말하면 밀키트 대구탕 치고는 매우 괜찮다! 가성비 갑이다~ㅎㅎ

대구탕 전문점에서 먹는 생대구탕이랑은 솔.직.히. 비교할 수 없지만~ㅋㅋ

 

집에서 간단하면서도, 나름 푸짐하게 2인 가족이 한 끼 맛있게 먹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것 같다.

얼큰한 해물탕이나 대구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집에 구비해두고 국물 생각날 때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은 맛이었다.

대구도 나름 실하고~ 국물 맛도 괜찮은 데다 감자수제비까지 있어서 먹으면서도 즐겁게 먹을 수 있었다.

재구매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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