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호텔 추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호텔
송도 센트럴파크 앞 호텔
오랜만에 다녀온 호캉스~~!
이번에 다녀온 호텔이 만족스러워서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내돈주고 다녀온 호캉스 후기.
#예약 방법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홈페이지에서 깜짝 할인을 하고 있어서 호텔 홈페이지에서 바로 예약을 했다.
다른 숙박 어플보다도 더 저렴해서 공홈 예약으로 겟.
#가격
'스튜디오 슈페리어 더블'로 평일 기준 1박에 16만 원에 예약함.
결제는 체크인할 때 결제했다. 참고로 공홈에서 예약할 때 강아지도 추가 옵션이 있었으니 참고하길.
후기는 장점 & 단점 기준으로 써보았다.
# 이 호텔의 좋은 점, 첫 번째
호텔 건물이 엄청 높고 룸이 넓다!
체크인을 36층에서 하기 때문에 기본 37층 이상에 룸이 있다.
룸도 상당히 넓어서 쾌적쾌적했음~ 호텔 왔다는 느낌 물씬~ㅎㅎ
사진에서 보다시피, 침대는 카페트고 나머지는 마루로 되어 있어서 바닥을 좀 더 쾌적하게 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공기가 쉽게 건조해지는 카펫은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 카펫 반 마루 반이라 좋았음.
# 이 호텔의 좋은 점, 두 번째
탁 트인 전망뷰.
센트럴 파크뷰가 가장 아름답다고는 하는데 오션뷰도 충분히 아름다웠다.
미세먼지 때문에 주간 전망은 뿌옇긴 했지만, 야경이 정말 아름다워서 만족스러웠다.
힐링☺️
우리가 배정된 룸은 47층에 오션뷰.
센트럴 파크뷰를 보고 싶다면 다른 룸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오션뷰로도 충분히 좋았다^^
# 이 호텔의 좋은 점, 세 번째
여기서 살아도 될 정도로 주방 가전, 기구가 완비되어 있었음.
전기레인지, 인덕션, 식기세척기, 세탁기, 믹서기, 그릇 전부 다 있다. 와인잔도 있음!
빨래 건조대, 다리미판, 다리미, 금고, 빨래통도 준비되어 있었다ㅎㅎㅎ
정말 몸만 들어와서 살면 될 듯.
일회용 슬리퍼는 현관 쪽 장롱이 아니라 붙박이장에 있어서 찾느라 조금 헤맴ㅋㅋ 다른 호텔보다 좀 더 도톰하고ㅎㅎ
안 쓰더라도 이렇게 언제든 쓸 수 있게 완비된 모습을 보니 뭔가 뿌듯하고, 다음번에 참고해서 또 오자는 생각이 들었다.
인천 오면 오크우드로 다시 올 듯.
# 이 호텔의 좋은 점, 세 번째
욕실도 널찍널찍했다👍🏻
수건은 인당 2개씩 준비되어 있었고, 면봉과 솜 필요한 만큼 양껏 쓸 수 있음.
가장 하이라이트는 욕조 티브이랑 어메니티!
반신욕 하면서 티브이를 볼 수 있음! 우리 집에도 달고 싶어.,,,
반신욕 하면서 아무리 방수가 된다고 해도 물기 묻은 손으로 휴대폰 보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멍만 때리기엔 심심한데 티브이가 있으니 더 즐겁게 반신욕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음.
그리고 호주산 어메니티, 아펠레스 Appelles.
처음 보는 제품이라서 검색을 해보니까 오크우드 호텔만 쭉 나옴 ㅋㅋㅋㅋㅋ
인터넷에 파는 곳도 안 보임..
아펠레스 비누,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로션 이렇게 4개가 있는데 그중 가장 취향 저격은 로션!
우선 향기가 모두 취향저격이었고, 다음날 샤워하니까 몸이 부들부들~~ 넘 좋아졌다.
혹시 개별로 파나 싶어서 프론트 데스크에 물어보니 안 파신다는,,ㅎㅎ
어메니티도 흔하지 않으면서 향기도 퀄리티도 좋아서 더욱 오크우드 호텔이 만족스러웠음.
# 이 호텔의 아쉬운 점
1. 침구는 괜찮은데, 매트리스가 별로 좋지 않음.
- 옆사람 일어날 때마다 출렁거려서 선잠이 깼음ㅋㅋ
2. 칫솔, 치약, 면도기가 없음ㅋㅋㅋ
- 개인적으로 챙겨야 함.
- 일회용 안 쓰기 운동을 꼭 호텔에서 해야 할까?
3. 이것말고는 딱히 단점이 없었다!
#마지막 팁!
숙박객은 오크우드 호텔 레스토랑 10% 이용권을 프런트 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다.
혹시 이용하실 분은 이걸 꼭 사용하길.
룸 컨디션, 비용, 뷰, 완비 시설 굳!
재방문 의사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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