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빵집] 정직한 제빵소

 

 

의정부 빵집

/ 정직한 제빵소

좋은 재료로 만든 다양한 빵들
내돈내산 후기

 

 

 

빵순이의 가장 큰 낙은 역시 맛있는 빵을 먹는 것!

포천 가구거리 사거리를 지나 의정부 민락동으로 들어가는 길에 위치한 '정직한 제빵소'.

매번 지나치며 눈팅만 하다가 오늘 마음먹고 빵을 사러 들어갔다. 

 

 

 

 

https://place.map.kakao.com/494217536

정직한제빵소

매일 10: 00 ~ 22:00

주차장 있음

031-844-2300

 

 

 

 

 

 

정직한 제빵소는 2층 건물로 1층에 빵과 음료를 살 수 있는 공간과 약간의 테이블 좌석이 있고 2층은 카페테리아다.

빵집이 도로 옆에 위치하다 보니 걸어서는 좀 접근하기 힘든 위치에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건물 앞에 대략 십여 대의 차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주차하기 편하다.

주차장이 넉넉하게 있다 보니 멀리서도 차를 끌고 와서 빵과 차, 음료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친목 모임들이 많이 보였다. 

지나갈 때마다 항상 차가 많은 걸 보면 장사가 정말 잘 되는 듯. 

 

 

 

 

 

 

 

1층에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 

왼쪽에는 테이블, 중간에는 베이커리 섹션, 오른쪽에는 다양한 음료를 시킬 수 있는 카페 카운터가 있다.

 

 

 

 

 

 

담백한 빵, 짭짤한 빵, 달콤한 빵, 고소한 빵, 든든한 빵, 케이크, 스콘 등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었다.

다 맛있어 보여서 고르기가 힘들 정도~ㅎㅎ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된다. 

 

 

정직한 제빵소가 좋았던 점이 빵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빵 크기가 다른 베이커리에 비해 크다는 점이다.

그래서 하나를 먹더라도 좀 더 넉넉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단호박이 듬뿍 들어간 깜빠뉴. 

크림이 들어간 단팥빵 & 마스카포네 크림치즈가 들어간 크로와상.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크로와상.

이것도 역시 크기가 큼지막하다.  

 

 

 

 

 

 

큼직큼직한 빵들. 

마늘바게트부터 시작해서 파운드케이크, 스콘, 팡도르~ 없는 게 없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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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선택

 

 

 

크로와상, 단팥빵, 옥수수 크림빵, 인절미 찹쌀 크림빵.

4개 해서 가격은 14,000원 정도 했다.

빵 이름은 정확히 기억 못 해서 내가 임의로 이름을 붙였다ㅋㅋ

 

 

 

 

 

1. 옥수수 크림빵. 

오늘의 빵 4개 중 내 입맛 최애 저격 빵. 

옥수수가 콕콕 박힌 옥수수 크림이 들어있는 빵.

너무 달지 않고 옥수수가 많이 박혀있어서 맛있었다.

 

 

2. 인절미 찰떡 크림빵

오늘의 빵 4개 중 가장 달았던 빵.

위에 고소한 인절미 가루에 안에는 부드러운 인절미 크림 & 찰떡이 있어서 맛있을 수밖에 없는 빵.

다만 내 입에는 너무 달아서 한 개 다 먹기가 어려웠다 ㅠ 딱 반개 정도가 적당한 양이었음.

 

 

3. 크로와상

기본인데도 가장 깊은 맛이 났다.

좋은 밀가루와 버터로 만든 크로와상이라는 게 맛으로 팍팍 느껴지는 빵.

담백한 빵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재구매하고픈 빵.

 

 

4. 단팥빵.

팬은 아니고 어쩌다 가끔 먹어보는 단팥빵.

오늘 왠지 고르고 싶어서 샀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음ㅎㅎ

나의 최애 단팥빵은 팥고당 단팥빵으로 맞춰져 있다보니 이제 팥고당 아님 못 먹겄으~ㅎㅎ

물론 팥고당 단팥빵은 단팥 + 크림이 기본이라 더 맛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기도 하다. 

 

 

4개 중 최고의 빵을 고르라면,,, 옥수수 크림빵!  

다음번에 또 정직한 제빵소의 다른 빵들을 먹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