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후기]
쫀쫀한 거품 대박
코쿠보 폼 클렌징 망
비누망 / 거품망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
폐기물이 전혀 발생되지 않는 것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캠페인
요즘 조금씩 제로 웨이스트 삶을 살아보려고 꿈틀대고 있다.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바디샤워도 샴푸도 설거지도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비누로 바꾸려고 계획 중.
지금 쓰고 있는 걸 다 쓰고 나면 하나씩 비누로 바꾸려고 한다.
마치 하나의 패션 유행처럼 번지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이긴 하지만, 가끔은 따라 하면 좋은 유행도 있는 것 같다.
환경을 위한 좋은 목표이기도 하니 동참해보려고 하는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삶에 필요한 물품들은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한 번에 다 없애긴 어렵다.
오늘 구입한 거품망 또한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비누를 오래 잘 쓰기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역설적인 Waste 발생이다ㅎㅎ
쓰레기를 줄이려고 쓰레기를 만들다니ㅎㅎ
하지만 꼭 필요한 물품이기도 하고, 하나 두고 오래오래 쓰면 그것 또한 환경을 위한 일이라고 정신승리해본다.
환경에 대한 생각은 이쯤에서 각설하고!
오늘의 주인공, 코쿠보 폼 클렌징 망(거품망, 비누망)이다.
다이소나 저렴이 제품 거품망을 써봤지만 거품도 그렇고 영 신통치 않아서 구입해본 물건이다.
쿠팡 후기를 보니, 가격은 쫌 있는 편이지만, 대단히 쫀쫀하게 거품이 잘 나서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많아서 구입해봤다.
쿠팡 로켓 배송으로 구매했고, 가격은 5천 원이었다. 실시간 가격 확인은 아래 링크.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렇게 고리 형태로 되어 있어서 걸어놓고 말려 쓸 수 있다.
크기는 비누 하나를 충분히 감쌀 수 있는 크기라서 웬만한 비누랑 다 호환이 될 것 같다.
디자인도 촌스럽지 않고 투명한 고리에 하늘색 끈이라서 더욱 마음에 들었음.
모나이트 콘즈 비누를 사이에 넣었을 때 이런 느낌이다.
치마 형태라서 안에 비누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비누를 넣고 거품을 내기 쉽다.
비누를 담아주는 형태가 아니라서, 쓸 때마다 치마(?) 사이에 넣어서 슥슥 거품을 넣으면 된다.
거품망 물을 살짝 적신 후 비누랑 두어 번 슥슥 비벼주기만 해도 거품이 잘 난다.
거품 대박.
슬쩍 손 대면 사라지는 듬성듬성한 거품이 아니라 만지면 탱탱 탄력 있는 거품이 생겼다.
조금만 문질러도 이렇게 거품이 잘 생기고, 거품이 쫀쫀해서 마음에 들었다.
세안을 할 때 쫀쫀한 거품이 중요한 이유가 피부가 좋아지는 '저자극 세안'을 하기 위해서인데 딱 적절한 거품이었음.
<피부 좋아지는 세안법>
1. 손을 깨끗이 씻는다.
2. 미온수로 턱 아래 목을 포함 얼굴을 물 세안 10번 한다.
3. 비누 또는 폼클렌징으로 최대한 거품을 많이 낸다.
4. 세 번째 네 번째 손가락만 사용해서 살살 세안한다.
5. 물로 가볍게 씻어낸다.
최대한 저자극으로 얼굴을 세안하는 게 포인트.
그래서 에스테틱에서 절대 필링, 각질 제거를 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를 들었음;
거품망으로 만든 쫀쫀한 거품으로 세안을 하니 자연스럽게 얼굴 각질 제거도 되고 피부도 맑아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거품 내는 귀차니즘을 거품망으로 덜어냈으니 꾸준히 잘 사용해보려고 한다.
하나를 사도 제대로 된 거 하나 사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인 것 같음.
쫀쫀한 거품 만드는 비누망 거품망으로 추천.
'오늘의 언박싱 >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한성 무접점 키보드 868B 티코 35g / 한무무 티코 /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는 구매 과정 (0) | 2021.09.13 |
---|---|
[내돈내산 후기] 꾸미까 슈에뜨 크로쉐 레이스 커튼 가리개 / 커튼 가림막 (0) | 2021.08.31 |
[예쁜 접이식 밥상 추천] 내돈내산 액자테이블 - 앙리 마티스 화병 (0) | 2021.08.26 |
[입욕제 내돈내산 추천] 일본 온천 입욕제 : 온천기행 아로마 노천 입욕제 (0) | 2021.08.20 |
아비스, 오션 수경재배 식물로 꾸미는 소소한 욕실 화장실 플랜테리어 (0) | 2021.08.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