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박 먹고 싶을 땐 이거닷!
쥬시 수박도시락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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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좋아하는 사람 쏴리질러~
수박의 계절이 왔다~~!
올해도 쥬시 수박도시락이 출시됐다!
작년에 쥬시에서 처음 출시된 수박 도시락을 아쉽게 먹어보지 못했었다.
그래서 올해는 기필코 먹어보겠다는 일념으로 수박도시락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ㅋㅋㅋㅋ
다행히 우리 동네 쥬시에서 수박 도시락을 하루에 소량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해서 얼른 구입해보았다.
* 주의할 점
쥬시 매장마다 수박 도시락을 팔 수도 있고 안 팔 수도 있으니 매장에 문의를 해봐야 한다.
1.3kg 8,500원 수박도시락
#비주얼
쨔잔~ 도시락을 꽉 차게 메운 수박의 자태.
첫인상은 합격이다.
솔직히 수박 도시락 살 때 염려되는 게 '양이 너무 적지 않을까?', '당도가 떨어지지 않을까?'였는데, 생각보다 넘 괜찮았음!
우선 수박을 자르는 노동을 생각하면 가격 대비 양도 괜찮아서 손해 본다는 느낌이 안 들었다.
속이 꽉 찬 수박.
예쁘게 잘린 수박을 보니 기분이 좋음.
#당도
당도도 수바수(수박 바이 수박)겠지만, 당도도 아주 좋았다!
우선 수박이 무르지 않고, 아삭아삭해서 씹히는 맛도 좋았는데 달아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2박스 사 올걸 하는 마음이 들 정도였음^^
#편리한 보관
저녁 식사 후 먹는 수박 디저트.
수박 도시락 크기가 냉장고 공간 차지도 별로 안 하고 먹고 싶을 때마다 쏙쏙 꺼내서 먹을 수 있으니 아주 대만족이다.
살 때마다 수박 맛도 다소 달라지겠지만, 수박도 신선하고 맛있으니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음! ㅋㅋㅋ
이제 쥬시 수박 도시락으로 수박을 먹을 예정이다.
#이제 수박 해체 작업 해방
기존에 우리 집 수박 먹는 방법은 큰 수박을 하나 사 와서 칼로 해체 작업을 한 후 소분해서 먹는 방식이다.
그게 편하기도 하고 위생에도 좋아서인데 수박 사와서 자르는 작업이 보통 성가신 게 아니다 ㅠㅠ
식도로 딱딱한 수박 껍데기 자르고, 일일이 잘라서 치우고, 수박 과즙 손이 줄줄 흐르고~~ 에효.
이게 귀찮아서 수박을 먹는 게 힘든데 이런 작업을 싹~~ 쥬시 수박도시락이 없애주니 넘넘 좋았다.
#쥬시 수박도시락 추천
1. 수박은 먹고 싶은데 자르는 작업이 귀찮은 분
2. 수박 소분통이 없으신 분
3. 간편하고 깔끔하게 수박을 먹고 싶으신 분
4. 그냥 수박을 즐기고 싶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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