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맞춤법] 농지거리 vs 농지꺼리 / 내일쯤 vs 내일즈음

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오~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두 가지입니다.

 

농지거리 vs 농지꺼리    내일쯤 vs 내일즈음

 

 

[본론은 얘기하지 않고 쓸데없는 농지거리 / 농지꺼리로 변죽을 올렸다]

할 때 나오는 단어죠?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그다음은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내일쯤 / 내일 즈음]입니다.

둘 다 맞는 말 같은데, 

상황에 따라 하나만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합니다.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농지거리 / 농지꺼리

 

 

 

첫 번째 문제, 

농지거리 vs 농지꺼리

 

 

정답은 바로!

'농지거리'입니다.

 

 

오답인 '농지꺼리'는 '농지거리'의 잘못된 표현이라 합니다. 

발음 상으로는 '농지거리'보다는 '농지꺼리' 같았는데, 답은 '농지거리'였네요! 

 

 

농지거리는 명사로

1. 점잖지 아니하게 함부로 하는 장난이나 농담을 낮잡아 이르는 말.

농지거리 = 농담 / 뜻은 같지만, 낮잡아 이르는 말입니다.

 

 

<'농지거리'를 활용한 문장 만들기>

본심을 농지거리처럼 지껄였다. 본론을 이야기하기 전에 가벼운 농지거리로 사람 속을 태우는 건 그 사람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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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두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내일쯤 vs 내일즈음 

 

내일쯤 / 내일즈음

 

 

 

 

정답은 바로!

'내일쯤'입니다.

 

 

 

‘즈음’은 ‘일이 어찌 될 무렵’을 뜻하는 의존 명사로 관형어인 앞말과 띄어 적습니다.

한편 ‘-쯤’은 ‘정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 명사 또는 명사구 뒤에 붙여 적습니다.

따라서 내일쯤이 올바른 맞춤법이 됩니다.

 

 

즈음과 쯤을 활용한 문장을 만들면서 비교해볼까요?

 

 

<즈음 / 쯤을 활용한 문장>

1. 술집에서 맥주를 두 잔 시켜 마실 즈음 단체 손님들이 들이닥쳤다.  2. 점심을 먹고 해가 중천에 떠있을 즈음 식물들을 햇빛 쪽으로 옮겼다.   3. 제주도는 두어 번쯤 가봤다.  4. 이런 일쯤은 얼마든지 손쉽게 해치울 수 있다. 5. 구시월쯤 상견례를 올릴 예정입니다.

 

 

<결론>

농지거리

내일쯤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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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법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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