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오~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두 가지입니다.
콧망울 vs 콧방울
부쳐지내다 vs 붙여지내다 |
[콧망울 / 콧방울을 보아하니 재복이 있겠다]
이처럼 관상을 볼 때 나오는 단어죠?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그다음은 일명 식객의 모습을 묘사한 것인데요.
[그 집에서 잠시 부쳐지내고 있어 / 붙여지내고 있어]
어떤 것이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첫 번째 문제,
콧망울 vs 콧방울
정답은 바로!
'콧방울'입니다.
오답인 콧망울은 콧방울의 잘못된 표현이라 합니다.
언뜻 듣기에는 '콧방울'보다는 '콧망울'이 더 표준어 같았는데, 답은 '콧방울'였네요!
코끝 양쪽으로 둥글게 방울처럼 내민 부분은 '콧방울'입니다.
콧망울이랑 헷갈리지 않게, 콧방울을 활용한 문장을 통해 암기해봅시다.
<콧방울을 활용한 문장 만들기>
흔히 콧방울이 크고 두둑해야 재복이 있다고 한다. 쑥쓰러울 때마다 콧방울을 벌름벌름 거리는 모습이 옛날 그 모습 그대로였다. 산 정산에 올라 콧방울을 크게 열고 신선한 산공기를 들이마셨다. |
이어서,
두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부쳐지내다 vs 붙여지내다
정답은 바로!
'부쳐지내다'입니다.
한집에 기거하면서 밥을 먹고 산다는 뜻을 가진 단어는 '부쳐지내다'입니다.
'부치다'인 이유는, '부쳐지내다' 이 때의 ‘부치다’는 ‘먹고 자는 일을 제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하다’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생소한 표현이기도 한데요.
새로운 단어를 익히면서, 동시에 올바른 맞춤법을 알아두시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결론>
콧방울
부쳐지내다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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