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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마실거리

[오늘의 차 한 잔] 아마드 티 - 카모마일 & 레몬그라스 / 메쓰머 - 아펠슈트루델

by 정돈된 하루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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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차 한 잔입니다.

 

 

오늘 마신 티는

아마드티 - 캐모마일 & 레몬그라스와

메쓰머 - 아펠슈트루델입니다.

 

 

1. 아마드티 - 캐모마일 & 레몬그라스

 

 

 

우선 아마드 티 - 카모마일 & 레몬그라스인데요.

노란 패키지와 캐모마일 그림이 정말 예뻐요. 

기존에 허니앤손스의 카모마일 티를 마시고 있었는데,

아마드 티 - 카모마일 & 레몬그라스랑은 향, 맛 차이가 어떨지 궁금했어요.

 

 

 

끓는 물을 한 김 식힌 후에 우려냈습니다.

종이 티백으로 패키징 되어 있었어요.

수색은 갈색을 띱니다.

 

향은 카모마일 향이 그렇게 강하게 나진 않아요.

레몬그라스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레몬그라스 향도 두드러지지 않고요.

그래서 호불호가 조금 갈릴 것 같습니다.

맛은 카모마일이 진하게 우러나서 끝 향이 카모마일 향기가 났습니다.

음.. 허니앤손스 카모마일 티와 비교를 하자면,

아마드 - 카모마일 & 레몬그라스는 '모든 사람'들이 마실 수 있을 정도의 향과 맛이라면

허니앤손스 카모마일 티는 '카모마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차랄까요?

 

전 향기나 맛이 진한 걸 좋아하기 때문에 허니앤손스 카모마일 티가 좀 더 저의 취향이었습니다.

 

 

2. 메쓰머 - 아펠슈트루델

 

 

다음 티는 메쓰머 - 아펠슈트루델인데요.

독일 차라서 발음도 조금 어렵네요^^;

패키지가 고급스럽죠?

아펠슈트루델(apfelstrudel)은 종잇장처럼 얇은 여러 겹의 페이스트리 안에 달콤한 사과와 건포도를 채워 구운 파이의 한 종류로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디저트라고 합니다.

아펠슈트루델이라는 이름에서 차에서 달콤한 향을 유추할 수 있어요. 

 

 

 

수색은 붉은 갈색입니다.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달달함'인데요. 

캐러멜 향 같은 달달한 향기가 확 올라옵니다.

달달한 향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 좋아하실 향입니다.

 

다만, 맛도 많이 달달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전 아예 안 달거나 미미한 단맛 정도는 좋아하는데 

꿀 홍차 같은 티는 제 입에 안 맞더라고요.

메쓰머 - 아펠슈트루델도 꿀 홍차만큼은 아니지만, 단맛이 강한 티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졸음을 물리칠 때 마시면 좋을 정도의 달달함이라 

저녁에 자기 전에 마시는 차로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달달한 향 & 맛을 가진 티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티입니다. 

 

오늘도 잘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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