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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마실거리

[오늘의 차 한 잔] 타바론 - 세레니티 / 히스앤헤더 - 오가닉 나이트 타임

by 정돈된 하루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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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차 한 잔입니다.

 

오늘 마신 차는 

타바론 - 세레니티(Tavalon − Serenity)

히스앤헤더 - 오가닉 나이트 타임(Heath & Heather - Organic night time)

입니다.

 

 

1. 타바론 - 세레니티

(Tavalon − Serenity)

 

먼저 마신 차는 타바론 - 세레니티인데요.

패키지가 밀봉되어 있어서 다른 티백차보다 청결합니다.

차 이름이 독특한데요.

 

'세레니티 Serenity'. 

사전적 의미는 

1.(하늘·기후 등의) 고요함, 맑음, 화창함, 청명  

2.(마음·생활의) 평온, 평정, 침착

여기서는 2번 뜻인 평온, 평정, 침착이 맞겠네요.

 

무카페인 허브티라 저녁에 마셔도 좋습니다.

 

 

 

the night is yours!

 

패키지 뒤편에는 어떻게 차를 마시면 되는지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캐모마일, 레몬그라스, 페퍼민트, 루이보스, 바닐라 빈이 들어가 있고,

달콤하면서 민트향과 과일향이 난다고 쓰여있네요.

이걸 마시면 숙면에 더 도움이 되나 봐요. 

the night is yours!라는 문구가 귀엽습니다.

 

 

 

차를 감싸고 있는 티백 모양도 역시 독특합니다.

다른 티백보다 좀 더 크고, 튼튼하면서 촘촘했습니다. 

안에 캐모마일이나 다른 차잎 입자들이 큼직큼직해서 잘 우러날 것 같네요. 

 

 

 

예상대로 잘 우러납니다.

수색은 맑은 갈색이에요.

우러낼수록 갈색은 좀 더 짙어집니다.

큼직한 꽃잎과 찻잎들이 잘 보여서 좀 더 건강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마실 때 첫 향기는 레몬그라스 향기가 강합니다.

끝 향과 맛을 캐모마일이 살짝 정리해줍니다.

그래서 주로 상큼한 맛이 강하고 달콤한 맛은 거의 안 납니다.

상큼한 맛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극호였네요.

일반 차에서 잘 맛볼 수 없는 신선하면서도 상큼한 맛이었어요.

레몬 같은 신맛이 아니라, 레몬그라스 향기가 기분 좋게 상큼합니다.

거기다 무카페인이기 때문에 자기 전에 마시면 상큼하게 딱 좋을 것 같아요. 

 

 

 

 

2. 히스앤헤더 - 오가닉 나이트 타임

(Heath & Heather - Organic night time)

 

 

다음은 오가닉 티로 유명한 히스앤헤더입니다. 

건강하면서 매일 마셔도 괜찮을 만큼 무난한 티로 알려져 있는데요.

차는 뭐니뭐니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차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만만해서 손이 자주 가니까 더 애정이 가요.

 

오가닉 나이트 타임 티는 말 그대로 밤에 마시는 차이기 때문에 역시 '무카페인'입니다. 

그래서 언제 마셔도 상관 없어요. 

 

 

 

수색은 옅은 갈색입니다. 

히스앤헤더답게 맛은 무난 무난합니다.

유기농 카모마일, 유기농 스피어민트, 유기농 로즈힙 등 

유기농 찻잎들이 들어간 제품이라 믿고 마실 수 있는 게

히스앤헤더의 최고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자기 전에 잔잔하게 차 한잔 하고 싶을 때

별 고민 없이 마실 수 있는 

유기농 차를 고르신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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